남해안길17회차(남해 지족항~남해 상주은모래해변)
○ 일 자 : 2018. 8.3 ~5 (1무1박3일)
○ 날 씨 : 맑음 (폭염)
○ 참석자 : 11명(남6명,여5명)
○ 구 간 및 시간 : 남해 지족항~상주 은모래비치 (42.48km) 13시간 30분
- 1일차 : 지족항~둔촌~금천~양화금마을~독일마을~물건리방조림~가인포~초전몽돌해수욕장 (27.83km) 9시간
- 2일차 : 초전몽돌해수욕장~미조항~송정해변~천하몽돌해변~상주 은모래비치 (14.65km) 4시간 30분
○ 교통편
- 하행 : 남부터미널-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지족항 (경기병 카니발 및 택시)
- 상행 : 지족항-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남부터미널
○ 식 사 : 1일차 저녁-삼겹살구이(비박)
2일차 점심- 삼천포용궁시장 횟집
○ 숙 박 : 초전몽돌해변 텐트(2필지 4만원)
이번차수 첫날은 독일마을 지나는 날이라 해안길은 거의 없고 아스팔트길을 걸어야 했다.
지족항에서 둔촌갯벌체험장을 지나 금천 갯벌체험마을까지는 해안길이다.
이후 양화금마을부터 독일마을을 지나 물건항에 잠시 해안길을 걷다가 이내 인도도 없는 아스팔트길이다.
둘째날은 해안길을 따라 경치가 아름다운 미조항, 송정 솔바람해변,천하몽돌해변, 상주은모래비치길을 걸었다.
이번주는 폭염경보로 첫날은 트레킹을 일찍 끝내고 초전몽돌해수욕장 야영장에 텐트를 치고 해수욕을 즐겼다.
저녁에는 삼겹살 파티로 일행들과 즐거운 밤을 보냈다.
해풍까지 시원하게 불어주어 피곤을 씻어 주는 밤이었다.
이튿날도 텐트를 접지 않은 채 아침 5시에 트레킹을 시작해서 10시에 상주은모래 비치에서 트레킹을 끝냈다.
10시에 상주은모래비치에서 트레킹을 끝내고 택시를 타고 초전몽돌야영장으로 돌아와 텐트를 접었다.
텐트를 접고 해수욕을 잠시 즐긴후 12시에 삼천포 용궁시장 회센터로 이동하여 뒷풀이후 귀경을 했다.
4시 50분 1일차출발지점인 남해 지족항에서 출발
새벽5시 지족항의 여명
지족항에서 둔촌마을 넘어가는 고개에 있는 남해 청소년수련원
6시쯤 둔촌갯벌체험장을 지나니 반갑지않은 아침해가 떠오른다.
금천개벌체험장을 지나 혼자 계속 해안길을 따라 가다 보니 15분쯤 알바를 했다.
그래서 이곳부터 독일인마을까지 혼자 걸었고 아침도 독일인마을 관관안내소 앞에서 혼자 먹었다.
15분쯤 해안길을 따라 알바를 하고 금천갯벌체험장에 되돌아 오니 관광객들이 갯벌에 들어가 조개를 캐고 있다
양화금회관에 올라오니 선두팀이 10분전에 떠났다.
깜짝 놀랐다.
일행들과 합류하여 함께 마신 흑맥주
파독 광부가 운영하는 정통 독일맥주집이라 한컵에 5천원으로 꽤 비싸나 맛은 제값을 한다.
물건리 둘레길을 지나면 이렇게 인도도 없는 아스팔트길을 걸어야 한다
남해안길 일행인 보스님부부가 휴가차 남해에 내려왔다가 시원한 맥주와 간식을 가지고 응원을 나왔다.
인도도 없는 아스팔트길을 양산을 쓰고 걷고 있다.
계속되는 아스팔트 언덕길
항도마을언덕에 있는 전망대
뒤로 보이는 항도어촌체험마을
항도마을은 들르지 않고 입구에서 그냥 지나친다.
초전몽돌해변 숲속에 텐트를 치고 잠시 휴식시간을 갖는다.
서나, 하나,시화
텐트를 설치후 일행들과 함께 해수욕으로 더위를 식힌다.
스쿠버다이빙용 상의 슈트를 입고 수영을 하니 부력이 생겨서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재간둥이 라알라
저녁 7시에 시작된 저녁 술자리는 9시40분까지 계속 되었다.
<2일차>
초전몽돌해수욕장 아침바다
2일차 출발전 화이팅
북미조항의 일출
미조항에도 스킨스쿠버장이 있으니 기회가되면 한번 와봐야 겠다.
남미조항 어판장
남해설리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
이른 아침이라 송정해수욕장에는 슈퍼가 문을 닫아 음료수를 사먹을 곳이 없다.
천하몽돌해변에 도착하여 슈퍼에서 시원한 맥주와 막걸리를 구입해서 갈증을 달랜다.
드디어 오늘 트레킹 종착지점인 상주해수욕장이 내려다 보인다.
상주해수욕장 소나무숲 쉼터
막내둥이 시화의 쓰담쓰담,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