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길

남해안길35회차(신지도 송곡마을~강진 마량항)

묵언정진 2025. 3. 1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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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자 : 2019. 4.19~21 (1무1박2일)

○ 날   씨 : 맑음

○ 참석자 : 7명(남4명,여3명)

○ 구  간 : 신지도 송곡마을~장보고대교~고금도~약산 연도교~조약도 득암항~가사동 해변~

               당목항~약산연도교~고금대교~강진 마량항

○ 거리 및 시간 : 51.64km 13시간 56분

    - 1일차 : 신지도 송곡마을~가사동 해변 28.46km 7시간 51분

    - 2일차 : 가사동 해변~마량항 23.18km 6시간 5분

○ 교통편

   - 하행 : 강남터미널-광주-해남(시외버스 첫차 4시 40분, 12,500원)-완도(7시 5분)-신지도 송곡마을(군내버스)  

   - 상행 : 마량터미널-강진터미널(군내버스)-강남터미널

○ 식   사 : 1일차 아침- 해남터미널 수가정

                         저녁- 삼겹살(숙박지)

                2일차 점심- 마량항 갑오징어회(마량항), 강진터미널 중식당 차이나루  

○ 숙   박 : 열린민박 (가사동백숙해변, 방2개 100,000원)  

 비지출내역

-1일차 : 송곡마을~가사동해변

-2일차 : 가사동해변~마량항

 

오늘 다녀온 구간은 강진군과 완도 사이에 있는 고금도와 조약도(약산도)  해안길 이다.

신지도에서 고금도를 이어 주는 다리는 장보고대교를 건너 오른쪽으로 돌아서 약산 연도교를 건넜다.

약산 연도교를 건너면 약산면을 알리는 표지석이 있고 조망이 멋진 정자가 있다.

이 정자에 등산화를 벗고 올라가 떡라면을 끓여서 점심을 먹고 약산 연도교밑을 따라서 득암항으로 갔다.

득암항에서 등산로를 따라 산을 넘으면 가사동백숲해변이다.

이곳에서 민박을 하고 식당이 없어서 삼겹살을 사다가 저녁을 해결했다.

가사동백숲에서 등산로를 따라 산을 넘으면 당목항이다.

약산면 소재지를 지나 어제 건너온 약산 연도교를 건너서 오늘쪽으로 돌면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지다.

 가교리를 지나 언덕을 올라서면 강진군 마량항과 연결하는 고금대교다.

마량항에는 회센터가 있어서 이계절의 별미인 갑오징어회를 떠서 방파제에 자리를 펴고 맛을 보았다.  

처음 먹어보는 갑오징어회는 식감이 두툼하고 차진맛이 있어서 참 좋은 맛이있다.

마량항에서는 강진터미널까지 다니는 군내버스가 있다.

강진터미널 인근 중국집에서 쟁반짜장으로 점심을 해결했다.

신지도에서 고금도로 가는 장보고 대교

고금도에서 조약도로 가는 약산연도교

약산연도교 앞 정자에 펼쳐진 떡라면 파티

오늘은 관산방조재를 따라 득함항을 지나 가사해수욕장까지 가야 한다.

하루저녁을 지낼 민박집이 있는 가사해수욕장

당목항 일출

약산은 염소가 특산물이다.

이충무공 유적지가 있는 묘당도는 이충무공 유해가 잠시 봉안되었던 곳이라고 한다.

고금대교를 가기전에 있는 가교리 정자에서 잠시 쉬었다.

마량항에서 처음 맛을 본 갑오징어회는 3마리에 오만원인데 양이 꽤 많아서 5명이 먹기에 충분했다.

방파제에 자리를 펴고 슈퍼에서 술과 야채를 사가지고 와서 실컷 먹었다.

시간이 여유가 있어서 방파제에 누워서 고금대교를 바라보며 잠시 휴식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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