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길13회차(암태 은암대교~자은도 일주~암태 추포도 일주)

○ 일   자 : 2020.1.3~1.5(2박3일)

○ 날   씨 : 맑음

○ 인   원 : 6명(남4,여2)

○ 구  간

   - 1일차 : 암태 은암대교-욕지도-한운해수욕장-무한의 다리-둔장해수욕장-신들해수욕장-고장마을-와우동

   - 2일차 : 와우동-백길해수욕장-백길방조제-은암대교-큰봉산-노만사-추포노두길-추포해수욕장

○ 거리 및 시간 : 56.77km 17시간 22분

  - 1일차 : 31.67km 10시간 35분

  - 2일차 : 25.1km 6시간 47분

○ 교통편

  - 목포터미널~은암대교입구(윤인수님 스타렉스 차량지원)

  - 1일차 종료(자은 와우동)~자은 해송가든~대성모텔(윤인수님 스타렉스 차량지원)

  - 2일차 종료(추포도)~도화정~암태 남강터미널 : 택시 8,680원, 6,600원

  - 귀가 : 암태 남강터미널~서울 남부터미널 : 우등버스 33,200원

○ 식   사

  - 1일차 아침 : 목포터미널 24시 충무김밥천국 김치찌개

              저녁 : 자은도 해송가든 오리로스

  - 2일차 점심 : 암태도 도화정 아구찜

○ 숙   박 : 자은도 대성모텔(방3개 10만원) 

○ 경   비 : 142,200원

 

이번 구간은 금요일 오후 2시20분에 강남터미널에서 목포행 일반버스를 타고 내려가 목포 모텔에서 하루 저녁을 잤다.

심야버스를 타고 내려가서 잠을 제대로 못자고 30km 이상을 걷는 게 힘도 들고 싫어서 이다.

심야우등버스와 일반버스 요금이 14,000원 차이가 나므로 모텔에서 하루 자도 경비에 큰 차이가 없다.

목포터미널 앞 하당동에는 모텔이 많아서 숙소를 잡는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다.

토요일 새벽 3시30분에 심야버스를 타고 내려온 일행들과 합류하여 김밥집에서 김치찌게로 아침을 먹었다.

압해도 청년회장의 도움으로 스타렉스를 타고 암태도에서 자은도로 넘어가는 은암대교 입구에서 트레킹을 시작한다.

1일차는 자은도 동쪽을 돌아서 북쪽 무한의 다리를 지나 둔장해수욕장, 신들해수욕장, 와우동까지 걸었다.

2일차는 면전리를 지나 백길해수욕을 들러서 은암대교까지 원점 회귀후 은암대교를 건너서 암태도로 넘어 왔다.

암태도 서쪽을 따라서 큰봉산 임도길과 노만사를 들른후 추포도 노두길을 건너서 추포해수욕장까지 걸었다.   

하당동 모텔촌에 있는 6천원짜리 백반집인데 국도 맛있고 반찬이 입에 맞으니 먹을 만 하다. 

 

암태도에서 자은도로 넘어가는 은암대교

통영에 있는 욕지도가 자은도에도 있다.

욕지도는 순환도로가 없어서 입구만 돌고 나왔다. 

대율리에도 김양식에서 사용하는 김발이 보인다.

 

황사가 심해서 일출을 제대로 볼수는 없다.

욕지도를 돌아 나오다 보니 농로길를 걸어야 했다.

 

대율성당이 있는 고개를 넘어서 송산마을로 간다.

 

3시간 이상을 쉬자 않고 걸어서 송산마을 버스정류장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을 취하며 간식을 먹었다.

이곳 자은도 버스정류장은 바람막이가 되어 있어서 휴식공간으로 안성마춤이다.

 

한운리해수욕장

 

자은도 관광명소인 무한의 다리

무한의 다리는 할미도까지 연결되는 데크길이다.

 

둔장해수욕장 모래길

 

자은도 풍력발전단지 입구

자은도는 대파가 대량으로 재배되는 섬이다.

1일차 마감지점인 와두동

1일차 일몰관경

 

1일차 저녁식사 장소인 해송가든

오리로스 양이 많아서 다 못먹고 싸가져 왔다.

 

2일차 분계해수욕장은 새벽이라 날이 어두워서 입구에서 그냥 지나쳤다.

면전해수욕장도 그냥 지나쳐 마을길로 걸었다.

자은도에서 바라본 암태도 승봉산

백길해수욕장은 지난해 10월에 캠핑을 한 곳이다.

멀리 은암대교 모습

노만사 뒷산에 있는 오리바위

 

노만사 대웅전

노만사 요사채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추포대교 모습

암태 도화정 아구찜

남강여객선터미널에 시외버스터미널도 함께 있다.

이곳에는 식당이 없어서 3.7km 떨어져 있는 면소재지에 가야 식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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