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5. 15:33ㆍ카테고리 없음
- 일시 : 2010년 7월 31일~8월 1일(토요무박)
- 일행 : 일산 하나산악회
- 코스 : 한계령-끝청-중청-대청-중청-소청-희운각-공룡능선-마등령-비선대-3주차장(북진)
- 산행시간 : 14시간
- 도상거리 : 27km
- 한계령 02:40
- 끝청 5:38
- 대청 6.20
- 중청 6:00. 7:00
- 소청 7:23
- 희운각 08:00
-1275봉 11:00
- 마등령 13:00
- 비선대 16:00
- 3주차장 17:00
오늘 대간에 합류한 새내기 눈보라양.
2기대간팀에 합류하기 위해 몸풀러 나왔다고 한다.
죽어 천년이라는 주목이 등산로변에 있다.
대청봉 정상에는 세찬 바람이 불어 하마터면 날라갈 뻔 했다.
중청대피소에서 나홀로 아침식사를 했다.
소청은 봉정암과 희운각 갈림길이다.
올가을에는 한번도 못가본 봉정암에 한번 와봐야 겠다.
희운각 대피소에서 일행들이 식사중이다.
여기는 천불동과 공룡의 갈림길이다.
희운각에서 30여분쯤 오르면 신선봉이다.
신선봉 포트포인트
공룡능선은 천화대 범봉 1275봉이 압권이다.
여기는 1275봉 고개다.
1275봉 정상에 올랐다.
1275봉 정상은 암릉지대라 보통 그냥 지나치기 쉬다.
그러나 한번 올라보니 어렵지 않게 오를 수가 있다.
1275봉 정상에 오르면 범봉 천화대등 수많은 봉우리가 한손에 잡힐듯 하다.
정상에는 한평 남짓한 평석이 있다.
가운데 작게 보이는 바위가 누에바위라고 한다.
뒤쪽에 솟아 있는 봉이 비선대 하산길에 서있는 세존봉이다.
드디어 오늘의 완주 종착지점인 마등령이다.
이곳에서 엊저녁부터 힘들게 메고온 막걸리로 갈증을 달랬다.
마등령에서 바라본 공룡능선이다.
여기에서 비선대까지 1.8km를 하산하는데 1시간 30분이 걸렸다.
전부가 돌계단이라 무릎에 무리가 갈까봐 빨리 내려가기가 힘든 구간이다.
금강굴 가기전에 서있는 아름다운 암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