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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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여행
- 10월 6일~7일 대장내시경을 받은지 5년이 되어서 미루고 미루던 대장내시경을 발산동 송도병원에서 받았어요. 5년전보다 전날 밤에 하는 장세척이 많이 수월해졌어요. 5년전에 용종을 2개 떼어낸 경력이 있어 좀 불안했어요. 용종을 떼어내면 등산 등 심한 운동을 2주간 삼가해야 하고 비행기는 2개월동안 타지 말 아야 한다고 하니 주말에 가야할 영월지맥 산행을 못갈까봐서 걱정이 되었기 때문이죠. 대장내시경은 그냥 했는데도 하나도 아프지 않고 모니터로 내자신의 내장을 직접 들여다 볼 수 있어서 참 신기했어요. 비타민C 전도사 서울대학교 이왕재 교수 말대로 고려은단 비타민C를 5년동안 거르지 않 고 아침저녁으로 2알씩 먹은 덕분에 대장이 혈색도 좋고 건강해진것 같아요. (물론 주..
2024.05.12 -
영덕 블루로드(빛과 바람의 길)
- 일시 : 2013. 8.17~18(토요무박) - 장소 : 영덕 블루로드 A코스 (빛과 바람의 길) - 코스 : 강구항-금진구름다리-고불봉-해맞이캠핑장-풍력발전단지- 해맞이공원 - 거리 : 17.5km - 시간 : 6시간 - 일행 : 함께하는 등산클럽(영찬, 고은님) 영덕 블루로드는, 부산에서 강원도 고성에 이르는 688km의 해파랑길에 일부로, 영덕 대게공원을 출발하여 축산항을 거쳐 고래불해수욕장에 이르는 도보여행을 위해 조성된 약 64.6km의 해안길이다. 푸른 동해의 풍광과 풍력발전단지, 대게원조마을, 축산항, 괴시리마을 등 풍부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주고 있다. 특히 가족이나 어린이를 동반하여 신재생에너지전시관 등을 둘러보며 환경의 중요성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몸으로 느끼게하..
2023.05.28 -
보길도(격자봉)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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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지난주 목요일, 민원창구 직원 한분이 연가를 내셔서 더욱 바쁜 하루를 보낸 후 지친몸을 이끌고 도착한 공항. 모두들 너무나도 신속,정확하게 모이셔서 서로서로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빠르게 탑승수속을 밟고, 여행일정을 논의하며 제주도로 고고씽~!! ♬ 저녁 9시30분 정도가 되어서야 렌트카를 타고 제주공항에서 출발하게 되었는데 네비에 적응하지 못하시던 뽕주임님 덕분에 제주공항에서 5분 거리에 있던 식당을 30분 동안 드라이브 했던 아찔한 기억이 나네요~^^ 저녁 10시가 되어서야 주린배를 갈치조림으로 채우며 그렇게 제주도에서의 첫날밤이 시작되었답니다~ 모두들 이 장면 기억나시죠? 동장님이 이라고 명명하신..^^ 서로 반찬을 한가지씩만 가지고 오자던 약속(?)을 깨고 여직원분들이 모두들 푸짐하고 넉넉하게 반찬..
2023.02.22 -
첫차로 떠나라
2010년 09월 익산에 있는 동그라미 플러스는 임가공외에 육포 서각, 압화 작업을 하는 곳이다. 이곳 육포공장은 29명의 장애인들이 근무 하고 있으며 년간 매출액은 3억원이다. 그리고 이곳 육포는 Hcccp(햇섭) 인증을 받아 군납및 전북 도내 매점및 농협이 납품이 된다. 서각에는 4명의 장애인이 근무 하고 있으며 년간 매출액은 8천만원이다. 서각은 전북 원불교 기념품으로 주로 판매된다. 압화는 4명의 장애인이 근무하고 있으며 년간 매출액은 2천5백만원이다. 압화의 판매처는 곰두리매장이다. 임가공은 익산섬유공단과 연계하여 일감 확보에는 어려움이 없다. 보통 장애인 생산품은 판로확보가 쉽지가 않다. 시중제품과 가격경쟁에서 밀리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곳 익산은 지역 학교, 종료단체, 공단과 연계하여 운영을..
2023.02.19 -
위도
♧ 산행장소 : 망금봉(부안 위도) ♧ 산행일시 : 2008. 8. 30(토) ♧ 산행코스 : 파장금항-내원암-망금봉-보건지소-고슴도치해수욕장-파장금항 ♧ 산행시간 : 3시간 ♧ 동 행 자 : 영찬,나룻배,태장,세임(3명) 부안 위도는 훼리호 전복사고와 방패장 설치 반대시위로 알려진 섬이다. 위도(蝟島)는 섬모양이 고슴도치모양이라서 붙여진 이름이다. 오늘은 추석을 앞두고 벌초 및 성묘객으로 고속도로가 꽤 막히는 날이다. 그래서 5시 50분에 일산 집앞에서 산죽산악회 버스를 탔다. 11시 40분 격포항에서 위도행 훼리호를 타고 40분쯤 걸려 위도에 도착했다. 서해안은 남해안과 같이 올망졸망한 섬도 별로 없고 그리 볼거리는 없다. 그저 뱃길에 부서지는 파도와 갈매기가 아름다울 뿐이다. 12시 20분 위도 파..
2022.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