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매물도 캠핑

2025. 2. 12. 11:16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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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자 : 2018. 7.6 ~8 (1무1박3일)

○ 참석자 : 12명(남6명,여6명)

○ 구   간 : 서피랑, 대매물도

대매물도 당금마을 페교 캠핑장

라면도 끓이고, 문어도 데쳐내고,

죽순을 찟고 파를 채쳐 새꼼달콤한 골뱅이를 무치고,

허기진 배를 채워 줄 근사한 밥상이 차렸다.

잔디가 잘 관리된 캠핑장에 각자가 준비한 텐트를 친다.
1인당 사용료는 1만원인데 편의시설은 샤워장을 겸한 세면장과 화장실 뿐이다.

나의 침실인 1인용 텐트와 메트리스

점심을 먹고 장군봉에 오르는 길에 있는 정자에 누워 하늘을 본다.

 

장군봉 정상

대매물도의 풍광을 숨김없이 보여주는 해품길은 선착장이 있는 당금마을 또는 대항마을에서 출발해 섬을 한바퀴 도는 5,2km코스로 약3~4시간 소요 된다.

 

밤이 깊어 갈 수록  바람은 거세어 진다.

밤사이 비가 내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며,

텐트를 날릴것만 같은 강한 바람에 펄럭거리는 텐트소리로 잠을 설친다. 

 

새벽 5시에 기상

어제 해놓은 밥에 고기와 김치를 넣고 볶음밥 한판 뚝딱...

경기병님의 손을 거쳐 만들어진 아침은 모두의 허기진 배를  채워주기에 충분했다.

서나총무집에서 가져운 된장으로 끓인 된장찌게 맛은 일품이다.

 

대항마을쪽으로 해안길을 돌아 장군봉 오르는 길에 있는 소매물도가 보이는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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