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5차(운암삼거리~구절재)

2024. 5. 15. 18:49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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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일시 : 2015년 2월 13일(금)~2월14일(토) 무박

- 날      씨 : 맑음

- 산악회    : 3050알파산악회  

 - 산행거리 : 18km 

- 산행시간 : 8시간

- 일      행 : 30명 

- 산행코스 : 운암삼거리-모악지맥분기점-묵방산-가는정이-성옥산-소리개재-왕자산-구절재

호남5차(운암삼거리~구절재).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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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임실 운암면을 지나 옥정호 최남단 구간인 정읍 산내를 지난다.

특별히 유명한 산이 없고 오르내림이 심하여 쉽지 않은 구간이다.

여우치, 가는정이, 방성골 3개 마을을 바닦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가야 한다.

그래서 그런지 버스안에도 빈자리가 많이 보인다.

정맥을 시작했으면 빠지지 않고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마음 자세가 중요하지 않을가 생각된다.

사실 나이들어 겨울철 무박산행은 마음에 내키기 않는게 사실이다.

동절기에는 7시가 넘어야 먼동이 터오니 랜턴에 의지해 깜깜한 길을 걸어야 하므로 별 의미가 없다.

산행 들머리에서 좀 쉬다가 6시 이후에 산행을 하면 좋으련만 보통 4시 전에 산행을 시작한다.

그렇게 되면 3시간 이상은 깜깜한 밤길을 걷게 되어 하루산행의 1/3이 지나게 된다.

오늘도 하산을 완료하니 12시가 안되었다.

하산시간이 너무 빠르다 보니 버스안에서 1시간 30분을 쉬다가 뒷풀이 식당으로 이동을 한다.

아침 새벽에 출발을 할때 버스안에서 좀 쉬다가 5시에 출발을 했으면 얼마나 좋을가 생각이 된다. 

산악회가 모두 마음에 들 수는 없는 일이고 일산 집앞에서 출발하는 것에 만족하고 다녀야 할 것 같다.    

 

오늘 산행들머리인 운암삼거리

모악지맥 분기점

정맥길에서 약간 벗어나 있는 묵방산정상

여우치에 있는 광산김시 문중묘역

가는정이에 있는 정읍시 산외면 표지판

가는정이 버스정류장

기는정이에 도착하니 산악회 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기사님은 밤새도록 잠도 못자고 운전을 하여 피곤할 텐데 정성이 대단하시다.

가는정이에서 여유시간님과 둘이서 라면을 끓여 김포약주를 반주로 아침식사를 했다.

가는정이에서 옥정호산장쪽으로 올라선다.

어둠이 걷히기 시작하는 새벽녁

산내면 옥정호 끝지점

성옥산 정상

산내면 소리개재

방성골 마을의 평화로운 모습

방성골마을 주민 식수용 물탱크가 보이는 방향으로 올라선다.

왕자산 정상

앞으로 가야할 정맥길 능선

장치로 넘어가는 고개에 있는 광산김씨 묘역

장치에 있는 느티나무

구절재에 있는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구절재에 있는 마을버류정류장(소금실)

구절재를 알리는 표지판

산내면 매운탕집앞 단체기념 사진

지난구간에도 다녀간 산내면 시래기 민물매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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