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산

2023. 5. 28. 10:58100대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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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13년 4월 27일 (토)

- 동      행 : 일산하나산악회 

- 산행코스 : 매표소- 석상암-마이재-도솔봉-개이빨산-소리재-용문골-낙조대-병풍바위-배맨바위-병풍바위-배맨바위

                   - 천마봉-도솔암

- 산행거리 : 12km

- 산행시간 : 5시간 30분

선운산은 관광코스로 잘 알려져 있다.

보통 선운사,도솔암, 마애불, 낙조대까 3시간 정도 산책하는 코스다.

산책후에는 선운사 입구에서 복분자주에 풍천장어를 먹고 온다.

선운산(도솔봉)은 해발 336m로 그리 높지 않아 등산코스로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한번 선운산에 올라보면 탁 트인 조망과 아름다운 바위들로 매력에 빠지지 않을 수가 없다.

(낙조대,병풍바위, 배맨바위,쥐바위,사자바위,낙타바위,안장바위,선바위 등)

산행 들머리는 경수산이나 매표소에서 마이재쪽으로 오른다.

등산로에는 이정표가 요소요소에 잘 설치되어 있어 길을 잃을 염려도 없다.

등산로는 완만하고 중간 탈출로가 많아서 초보자도 접근이 용이한 산이다.     

선운산 종주코스는 18km로 8시간은 걸려야 여유롭게 종주할 수 있다.

오늘 시간이 없어서 종주코스를 따라 배맨바위까지만 다녀왔다.

개인 입장료 3,000원, 단체 입장료 2,500원

경수산에서 오르면 입장료를 내지 않고 오를 수가 있다.

매표소에서 마이재에 올라서면 경수산 등산로와 만난다.

선운산(도솔봉) 정상

서해바다를 배경으로

견치산(개이빨산)은 종주길에서 벗어나 있으나 꼭 가봐야 할 산이다.

견치산(개이빨산)은 선운산 종주길의 최고봉이다. 

리재

소리재에서 10분쯤 지나면 멋진 조망처가 나타난다.(국기봉,비학산 방향)

용문굴은 종주길에서 약간 벗어나 있다.

낙조대

낙조대에서 병풍바위에 오르는 철계단

 배맨바위 모습

천마봉 정상

천마봉은 선운산을 상징하는 봉우리다.

해발 284m로 높지 않지만 기가  느껴진다.

오늘은 내내 혼자 산행을 하다가 막판에 일행을 만났다.

산중턱 암반위에 위치한 도솔암은 기도발이 잘 먹힐것 같다.

선운사 배롱나무 밑에서

선운사 뒷뜰 동백나무 앞에서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선운사 마당에 주렁주렁 매달린 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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