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5차(삼덕공원묘원~파브로캠핑장)남진

2023. 9. 3. 20:499정맥/낙동정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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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15년.4월11일~12일(토요무박)

- 산행거리 : 19km

- 산행시간 : 7시간

- 산행코스 : 삼덕공원묘지-정족산-주남고개-주남고개-천성산2봉-천성산-원효암-

                  (원득봉-방화선삼거리 - 캠프장사거리-파브로캠프장)

- 산악회명 : 좋은사람들

- 삼덕공원묘지입구 : 5:24

- 정족산 : 6:27

   (중간에 20분간 아침식사)

-  주남고개 : 7:51

- 천성산2봉 : 8:58

- 천성산 : 10:01

- 원득봉 : 10:57

- 방화선삼거리 : 12:03

- 캠프장사거리 : 12:20

-파브로캠프장 : 12:35

 

이번구간은 "좋은사람들"을 따라서 남진이다.

지경고개부터 원효암까지 땜빵을 하여야 하나 산악회가 다르다 보니 삼덕공원묘지부터 시작을 한다.

들머리인 지경고개부터 삼덕공원묘지 사이에 있는 통도사CC구간은 건너 뛸수 밖에 없다.

날머리인 원효암에서 캠프장사거리 구간은 3구간에서 다녀온 구간이지만 다시 가야 한다.

 (2011년 3구간 북진할때 원효암에서 홍룡사로 하산했었다)

 

천성산은  2006년 군사보호구역 해제전에는 출입통제구역이어서 천성산2봉이 천성산으로 불렸다고 한다.

천성산은 경남 시민들이 많이 찾는 명산으로 정상조망도 멋지고 동해안 해돋이를 볼 수도 있다. 

정상부근까지 차량으로 올라 올수 있어 접근하기도 쉽다.  

 

천성산(원효산, 해발 922m) 정상부는 국방부가 공군부대를 설치해 사용해 오다 2003년 12월 레이더기지를 철수하고, 2006년 2월 군사보호구역을 해제 했다.현재 이곳은 군부대가 폐쇄되었지만, 지뢰 위험으로 인해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정상 입구에는 지뢰 위험 안내판과 함께 곳곳에 철조망이 쳐져 있고 철조망뿐만 아니라 폐타이어와 드럼통이 곳곳에 있으며, '필승'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도 있다.

천성산 정상은 군부대가 들어서기 전에 습지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양산시는 이곳을 '해돋이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나 천성산터널 공사를 반대했던 내원사 지율 스님은 "천성산은 개발보다 생태 복원이 중요하다"며 공원 조성보다는 습지 조성 등 생태 복원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기사 발췌>

 

삼덕공원묘지 입구

솔밭산공원묘지와 삼덕공원묘지가 산 기슭을 뒤덥고 있다

산불감시카메라가 설치된 662봉

새벽 운무에 잠긴 산너울은 한폭의 산수화다.

무박산행에서만 맛볼수 있는 황홀경이다.

울산시내 방향

정족산 정상석 건너편 태극기

1시간만에 올라온 정족산 정상 

영남알프스 방향 운무

주남고개

천성산2봉 아래에는 내원사가 있다.

천성산2봉에서 내려다 본 내원사

앞으로 가야 할 천성산 정상 마루금

천성산 정상으로 가는 갈대밭

천성산 정상은 과거에 군부대 주둔지로 통행이 제한되어 있다.

지뢰위험으로 휀스가 처진 길로만 가야한다.

천성산 전망대에 내려다본 웅상읍 방향

천성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정상

천성산 정상에 오르는 길은 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천성산 정상은 명산답게 바람이 세차게 불어 잠시도 서 있을 수가 없을 정도다.

내원사 방향 능선길

천성산 하산길

뒤돌아본 천성산

군부대 주둔지는 농장으로 바뀌어 있다. 

위험지대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는 철조망을 따라 간다.

오늘산행의 마지막 봉우리

방화선 삼거리부터 임도를 따라 간다.

급경사지 방화선 계단길

오늘 산행의 날머리인 캠프장 사거리에서 다람쥐캠프장방향으로 하산한다.

다람쥐캠프장은 파브로캠핑장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양산시내 사우나탕에서 샤워후 들른 뒷풀이 장소

식사 1인분 6천원이나 양이 작아 반주 한잔 하려면 고기를 추가로 더 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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