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6차(배내고개~지경고개)남진

- 일 시 : 2017 1월 21일(토)

- 산행거리 : 14.9km

- 산행시간 : 5시간 15분

- 산행코스 : 배내고개-배내봉-간월산-간월재-신불산-신불재-영축산-지경고개

- 산악회명 : 기분좋은산악회

- 11:40 배내고개

- 12:10 배내봉

- 13:05  간월산

- 14:10 신불산

   (15분간 휴식)

- 15:15 영축산

- 15: 50 지경고개 

 

억새구간인 이번구간은 영남알프스로 불리는 낙동구간중 최고로 아름다운 구간이다.

수년전 가을에 친구 영찬이랑 1무1박으로 가지산에서 천황산, 영축산을 거쳐 배내고개까지 다녀온 구간이다.

겨울산이라 눈덮인 영남아프스를 기대하고 왔으니 이곳은 눈이 안왔다.

그래도 날씨가 맑고 억새가 그대로 남아 있어 환상적인 산행이었다.

처음 배내봉 오르는 길과 간월재에서 신불산오르는 길이 좀 힘든 편이다.

영축산에서 지경고개로 내려가는 길은 가파른 낭떠러지 길이라 힘이 들고 지루한 코스다.

 

배내고개 들머리

배내봉 오르면 뒤돌아본 천황산(사지산) 능선

30분만에 올라온 배내봉

울산 언양읍 문수산방향

간월산에서 뒤돌아본 천황산(사자산) 능선

간월산에서 바라본 간월재와 신불산 파노라마

간월재

신불산 오르면서 뒤돌아 본 간월재

신불산에서 바라본 영축산 능선길

신불산 정상에서 15분간 휴식

오늘 산행의 마지막 봉우리

영축산에서 내려다본 울산광역시 삼남면 일대

영축산 하산길에 있는 취서산장

가파른 낭떠리지 길을 1시간 하산하여 뒤돌아본 영축산

이제부터 지경고개까지 30분간 마을길이다.

정맥길 우측에 있는 통도사 환타지아

영남알프스 둘레길 시작지점

오늘의 날머리 지경고개

지경고개에는 현대자동차 양산출고장에 있다.

토정육교 전에 있는 누리재에서 소머리 국밥집으로 저녁식사.

오늘 처음 참석하는 산악회라 아는사람이 없어 혼밥이다.

소맥한잔 못한 아쉬움이 남지만 아직까지 대상포진 잔상이 남아 있어 참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