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31. 21:07ㆍ9정맥/한남금북정맥
- 산행일시 : 2013년 12월 25일(수)
- 교 통 편
<갈때> 07:20분 동서울에서 증평행 버스 탑승 8,100원
09:55분 증평우체국에서 모래재까지 택시 탑습 14,300원
<올때> 17:45분 행치재에서 음성행 군내버스 탑승 1,100원
18:50분 음성터미널에서 남서울행 버스 탑승 8,900원
- 코 스 : 모래재-보광산-보천고개-행치재-(큰산ㅡ삼실고개)
- 산행거리 : 13km
- 산행시간 : 7시간
- 동 행 : 집사람과 함께
크리스마스 휴일을 맞아 지난번 종조모님 상을 당해 장지에 다녀오느라 빠진 한남금북 8구간을 땜빵하는 날이다.
오늘 산행구간에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생가터가 있는 곳이라 관광을 겸해서 집사람과 함께 다녀왔다.
전날 증평시내버스 안내(☎043-834- 3351)에 전화를 했을때는 증평에서 모래재가는 버스가 증평우체국앞에서 9시10분에 정차한다고 안내를 했으나 당일 아침에 증평에 도착하여 버스시간표를 확인하니 9시 55분이다.
건너편 롯데리아에 들러 커피를 마시며 몸을 녹히다가 9시 55분에 맞춰 증평우체국앞으로 나가니 버스가 막 떠난다.
알고보니 출발시간이 9시 50분이 맞는데 정류장에 9시 55분으로 잘못 표기되어 있었다.
다음 버스는 1시간 후에나 있으므로 어쩔수 없어 택시를 타고 10여분만에 모래재에 도착하니 14.300원이 나온다.
10시부터 산행을 시작하니 오랜만에 산행에 나선 집사람이 따라 오지를 못한다.
오늘 산행거리가 16km이므로 부지런히 걸어도 5시간 걸리는 거리인데 완주는 힘들 듯하다.
산속에 접어 드니 눈이 그대로 쌓여 있어 산행을 더욱 더디게 만든다.
그래도 어쩔수 없이 오늘의 목표지점인 삼실고개를 3km 남겨두고 행치재에서 5시에 산행을 마감해야 했다.
행치재에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생가터가 있는 행치마을이 있어 관광지로 조성이되어 있다.
내년 꽃피는 봄이 오면 남은 2km를 땜빵하러 집사람과 다시 와야 할것 같다.
그때는 행치마을도 여유롭게 돌아보고 음성 한우맛도 봐야 겠다.
오늘의 산행 들머리인 모래재 보광산 수련원앞
수암낚시터 표시판을 따라 들어가면 된다.
낚시터를 지나 34번국도밑 지하도를 통과한다.
묘지의 석물이 고풍스럽다.
정맥길에서 약간 벗어나 있는 보광사는 암자규모다.
보광산 밑에 있는 봉학사지 5층석탑은 와해된 탑을 복원해 놓아 기단석이 없다.
집사람과 동행하니 인증샷하기에 편리하다.
시간이 없어 백마산은 다녀 오지를 못했다.
정맥을 타다 보면 부부 산행팀의 리본이 많이 보인다.
정맥길에서 좌측으로 멀리 보이는 백마산
보천고개
보천고개 느티나무
오대산 갈림길을 지나면 나타나는 378.5봉
오후 5시에 행치고개에 도착하니 멀리 큰산이 보이고 그 밑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생가가 있는 행치마을이 보인다.
행치고개가 지나는 36번도로는 지하도로 건너야 한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함께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생가에서
행치마을 지하도 건너편에서 음성가는 군내 버스가 40분마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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