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16차

2022. 12. 3. 17:59백두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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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장소 : 경북 상주 공성면~ 화동면 

♧ 산행일시 : 2009. 4. 12(일)

♧ 산행코스 : 개터재-윗왕실-백학산(615m)-개머리재-지기재-산의터재(280m) 

♧ 산행시간 : 6시간

♧ 동 행 자 : 일산하나산악회

오늘 구간은 덕유산 구간과 속리산 구간의 완충 지대인 중화지구대의 마지막 구간이다.

민주지산을 지나서 여기까지는 큰 산도 없고 지루한 구간이다.

이 구간에는 대간길에 폐교된 초등학교도 있고 논두렁길길도 있다.

다음구간에는 윤지미산이 있는 속리산군에 진입하게 된다,

백학산(615m)는 오늘 구간에서는 제일 높은 봉이고 제일 낮은 곳은 지기재(260m)이다,

상주의 중화지구대는 200m~400m 낮은 산으로 구릉을 이루고 있다.

오늘 산행을 마치는 신의터재는 해발 280m다.

신의터재는 임진왜란 때 상주지방에서 봉기한 의병 600여명이 왜적 1만7천명과 싸우다 전멸한 내륙에서의 첫 接戰地이다.

임란 전에는 신은현이라 불렀고 의사 김준신이 의병을 모아 왜적을 도륙하고 장렬하게 순절한 뒤부터 신의터재라 부른다고 한다.

아름다움은 언제나 슬픔을 간직하고 있나보다.

귀경길에 속리산휴게소에서 바라본 구병산의 자태가 압권이다.

속리산을 에워싸고 있는 구병산의 위용은 참으로 이국적이다. 

전문가의 지도로 준비운동을 하고있는 모습.

백두대간 종주길이 진달래꽃밭이다

윗왕실재에서

 윗왕실을 지난 곳에서 바라본 오늘의 최고봉 백학산.

백학산 정상

산행중 제일 즐거운시간

아름다운 산벚꽃

상주시에서는 이정표 정비를 잘 해놓았다(김천시와 대조적이다)

금강과 낙동강의 수계를 가르는 백두대간(지기재)

대간길에 나타나는 과수원

라일락향이 감미롭다

신의터재 직전 잣나무 조림지

오늘의 산행 종점인 신의터재.

귀경길 속리산 휴게소에서 바라본 구병산(충북 알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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