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23차(이화령~조령3관문)

2022. 12. 31. 21:48백두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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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하나산악회 백두대간 종주대는 45명으로 늘어났다.

우리가 가는길엔 막힘도 없고 제지도 없다.

전원 대간능선에 섰으며 무사히 마침을 자축했다.

대간맛을 충분히 느끼고 스릴도 즐긴 하루였다고 보아진다.

 

5월 15일까지 산불감시기간이라 비상통로를 이용 잠입에 성공했다. 

조령샘에 도착하여 가뭄속이라 水量은 적어도 귀한만큼 물맛은 더 좋았다. 

조령샘을 지나면 잣나무숲이 이어진다.

초등학교 동창생 상각이와 그친구 일행

 조령산 정상에서 잠시 폼을 잡아봤다.

백석동 한동네에 사는 초등학교 동창생 상각이와 윤선배님

힘들고 위험한 구간인데도 사진으로는 많이 부드러워 보인다.

 영원한 해병대님의 진두지휘로 하강실습 종료.

줄타고 오르는 청솔2의 힘들어하는 모습,

뒤에서 엉덩이를 밀어줄까 하다가 감전되면 어쩌나 싶어 구경만 했지요

고래등같은 암봉 

신선이 된 상각과 윤선배님

뒷배경이 절경이다

신선봉 정상에서다

잠시 온갖 시름을 잊고 한마리 한이 되어 본다...

온갖 진미를 바리바리 많이도 챙겨오는  귀염둥이 선화공주님

계곡쪽에 왕건 셑트장이 보인다.

저멀리 주흘산의 아름다운 절경이 날 행복하게 한다.

오늘 산행의 종료를 알리는 조령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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