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28차(죽령~비로봉)

2023. 1. 1. 14:22백두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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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09년 11월 8(일요일)

- 일행 : 일산 하나산악회

- 코스 : 죽령-비로봉(천동리에서 비로봉거쳐 죽령으로 남진)

- 산행시간 : 6시간 

- 도상거리 : 18km

죽령에서 소백산구간은 천문대까지 포장도로 구간이다.

그래서 3시간쯤 걸여 올라 가려면 지겨운 구간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오늘은 천동리 계곡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천동계곡은 어의계곡과 함께 소백산의 아름다운 계곡이다.

초입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으나 정상부근에 오르니 비가내렸다.  

정상 비로봉에서는 서있기가 힘들정도로 비바람이 세차다.

비를 피할 곳이 없어 주목밑에서 비를 맞으며 점심식사를 해야 했다.

 3극점 7대륙을 최초로 등정한 산악인 허영호 대장은 이곳 단양출신이다.

천동리 계곡은 아름다은 폭포가 군데 군데 많이 있다.

천동리 탐방지원센터는 입구에서 1km쯤 올라와야 한다.

우리방의 영계 써니윤은 목소리가 참 애교스럽고 노래도 잘한다.

산중턱에 천동리 휴게소가 있고 잔술 막걸리도 판다.

최초로 나타난 주목군락지

비바람이 세처게 부는 비로봉 정상이 황량해 보인다

물을 먹고 생명을 다한 내 카메라가 마지막으로 남긴 비로봉이다.

날씨가 맑으면 볼수 있는 연화봉

천문대부터 죽령까지 2시간 이상 포장도로를 걸어 내려와야 한다.

올봄에 세워진 연화봉 정상석이 어울리지 않게 넘 커보인다.

죽령탐방지원센터가 통유리로 되어 있어 깔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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