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33차(두문동재~삼수령)

2023. 1. 14. 23:28백두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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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10년 1월 24일(일요당일)

- 일행 : 아트포일행,영아

- 코스 : 두문동재-금대봉-비단봉-매봉산-삼수령

- 산행시간 : 4시간 

- 도상거리 : 9km 

오늘 대간길은 코스가 완만하고 거리가 짧아 부담없이 산행을 할 수가 있었다.

처음 금대봉 오르는 길은 큰 힘이 들지 않았고 비단봉 오르기가 좀더 힘이 들었다.

비단봉을 내려와 매봉산의 풍력발전기가 바라보이는 고냉지 밭 눈위에서 점심을 먹었다.

점심식사후 풍력발전기가 설치된 매봉산을 오를 때는 바람이 워낙 세어 날아갈 것 같았다.

어쩌면 이곳만 이렇게 바람이 세게 부는지 몰르겠다.

저멀리 함백산에 바라보이는 풍력발전기가 이곳 매봉산에 설치된 것이다.

매봉산을 올라 하산을 하는 길에는 낙동정맥 갈림길이 있다.

삼수령에 도착하니 포항에서 온 대간팀이 고기를 구워 소주를 마시고 있다.

우리 대간팀도 삼겹살을 구워 소주 한잔을 했다.

금대봉은 건너편 은대봉과 함께 야생화로 유명한 봉이다.

인근에 대덕산도 야생화로 유명하다.

오늘은 영아가 함께하여 즐거운 산행이 되었다.

오늘 비단봉을 오르면서 빡세게 힘을 한번 썼다.

이렇게 오르막길에 한번 힘을 써줘야 산행의 쾌감이 온다.

뒤편이 매봉산 풍력발전 단지다.

이곳은 가짜 매봉산 정상석이다.

풍차가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풍력발전소가 서있는 매봉산은 세찬 바람에 흙이 날라가 완전 돌밭이다.

진짜 매봉산 정상석이다. 일명 천의봉이라고도 불린다.

이곳이 낙동정맥의 갈림길이다.

삼수령이란 이곳이 한강 낙동강 오십천이 발원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영월의 국도변 휴게소에서 판매하는 벌떡주다.

  남자들이 보기에는 좀 민망한데 여자들이 즐거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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