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22. 22:47ㆍ해외여행
산행기
2011-06-29 16:03:19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백두산을 다녀왔습니다.
요동반도 끝 대련에서 이틀동안 버스를 타고 단동 집안 통화를 거쳐 송강하에세 서파로 올랐습니다.
(가는길에 집안에서 고구려유적인 광개토대왕비, 장수왕릉 등을 관광했습니다)
서파에서 셔틀버스를 탄후 1,236계단을 올라 북한과 중국경계비에서 천지를 영접하는 환희를 맛본후,
청석봉 백운봉 녹명봉 등 천지 둘레길을 걸었습니다.
천지둘레길에는 만병초가 지천으로 깔려있고 초반에 청석봉 백운봉 오르는 길이 깔딱이라 힘들고 그다음부터는 천지를 조망하며 걸을수 있는 환상의 트레킹코스입니다.
아침에 흐리던 날씨가 다행이 개여 천지를 원없이 감상하고 왔습니다.
새우능선에는 진분홍색 담자리참꽃이 만발하여 산상 화원을 이루었습니다.
천지에서 새우능선 장백폭포를 거쳐 15km를 8시간 동안 산행후 소천지를 거쳐 북파 산문으로 하산하여 이도백하에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천지둘레길은 중국돈 1,000위안을 납부하고 현지가이드를 대동해야 입산할수 있으며, 백두산 여행객 100명중 5명 정도가 갈 정도로 장기 등반경험이 있는 사람이나 갈수있는 곳입니다)
귀국을 위해 대련으로 돌아오는 길은 이도백하에서 다시 이틀동안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이도백하에서 단동까지는 하루종일 버스타고 13시간 이동을 했습니다.
백두산은 대련에서 왕복 2,000km 거리로 왕복 4일동안 버스 타고 이동하기가 정말 고행입니다.
(대련에서 단동까지는 고속도로가 개설되어 있어 이동에 큰 어려움이 없으나 단동에서 이도백하까지는 포장이 좋지 않은 일반도로이므로 버스가 덜컹거려 엉덩이와 허리가 아파 견디기 힘들 정도입니다)
(오는길에는 단동에서 압록강 철교를 비를 맞으며 잠시 관광을 했습니다)
5일동안 중국술 백알(38도~52도)를 진한 향기에 취해 원없이 마신듯 합니다.
마지막 날은 술병이 나서 좀 힘들었어요.
(백두산 가는길에는 집안에서 1박 송강하에서 1박, 돌아오는 길에는 이도백하에서 1박 단동에서 1박)
5호경계비가 서있는 서파산행기점에서 북파산행종점까지 종주코스
요동반도끝이 대련이다
평양천도전 고구려 수도였던 집안에는 국내성이 있었으나 현재는 공원이다.
집안에 있는 환도산성은 , 전쟁중 왕이 피신하던 궁터로 현재 궁터는 채소밭이다.
집안에 있는 광개토대왕능 입구
집안에 있는 광개토대왕비앞에서
집안에 있는 장수왕릉 앞에서
서파에 있는 백두산 입구, 이곳에서 85위안을 주고 셔틀버를 타야 한다.
셔틀버스 정류장에서 5호 경계비까지 1236계단
북한과 중국의 북두산 경계인 5호경계비앞 천지표지판
청석봉 오르는 길
청석봉을 지나서 다시 만난 천지
천지 둘레길에 만개한 만병초
백운봉오르기전 계곡
백운봉 계곡물
백운봉을 지나면서부터 새우능선까지 천지가 조망되는 환상의 트레킹코스다...
새우능선에 지천으로 깔려있는 담자리참꽃
새우능선에서
담자리꽃
장백폭포앞에서
하산완료후 북파산문앞에서
6.25때 미국이 폭파한 압록강 다리
중국쪽에는 끊어진 철교가 남아 있어 입장료 5달러를 내야 입장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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