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금북3차(구티재~대안3거리)

2024. 3. 31. 14:409정맥/한남금북정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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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일시 : 2013년 11월 30일

-코         : 구티재-작은구티재-445봉-시루산-구봉산-벼재-대안삼거리

- 산행거리 : 12km

- 산행시간 : 7시간30분

- 동      행  : 나홀로

-교  통  편 :

  . 갈때 : 06:10 강남터미널에서 청주행 고속버스 탑승,7,700원 (1시간 30분소요)-

             08:10 청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보은행 시외버스 탑승 6,700원(1시간 20분 소요)

            ※ 보은에서 구티재까지 개인택시이용  13,000원(15분 소요)

 . 올때 : 18:20 대안삼거리에서 시내버스 이용하여 미원하차1,050원 20분 소요 

             18:40 미원에서 청주터미널까지 시외버스 이용 3,500원 (50분 소요)

              19:30 청주시외버스터미널옆 전주식당에서 선지해장국으로 저녁식사

             20:30분 고양터미널행 시외버스버스로 22: 30분 고양터미널 도착 

 

오늘은 한남금북정맥구간 땜빵하는 날이라 나홀로 산행이다.

눈이 쌓인걸 모르고 아이젠, 스패치 등 겨울산행 준비를 안해서 힘들게 산행을 한날이다.   

 초반 작은구티재로 하산하면서 너무 많이 미끄러져 포기하려는 생각도 했었다.

 그래도 짐승 발자국만 있는 눈길을 나홀로 걷는 기분은 느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것이다.

 경사도가 심한 길은 스틱으로 눈을 긁어 내며 걸어야 하니 산행 속력을 낼수가 없다. 

 그래서 당초 계획했던 쌍암재까지 가지 못하고 벼재고개로 하산을 해애했다..

땅거미가 질때까지 7시간 30분 동안  눈속을 걸었더니 확실한 성취감을 느낀 날이다. 

오늘 산행의 들머리인 보은군 산외면 구티재

오늘의 최고봉인 탁주봉(550m)

탁주봉은 정맥길에서 왕복 40분거리에 있다.

탁주봉에서 바라본 속리산

정맥길과 탁주봉 갈림길 삼거리

456.7봉

작은 구티재로 하산하는 길은 경사도가 심하여 몇번을 미끄러 졌는지 모른다.

뒤돌아 본 탁주봉

간단한 점심 식사(컵라면, 빵, 과일) 

산짐승 발자국

오늘 가야할 구봉산 능선

430봉 오르막길에 있는 성황당

돌탑봉(430봉)

시루산(484m)

시루산 하산길 절개지

환상적인 눈길

발목까지 빠지는 눈길

시루산과 구봉산 사이에 있는 산불감시탑

구봉산 정상 셀카 인증샷

435봉에서 뒤돌아본 구봉산

벼재고개에 내려오니 땅거미가 진다.

벼재에서 5분쯤 걸어나오니 19번 도로인 대안삼거리다.

대안삼거리에는 보은~미원간 군내버스가 1시간에 한번씩 다닌다.

대안삼거리에서 18시에 보은발 미원행 군대버스를 18시20쯤에 타고 미원에서 내려 청주행 직행시외버스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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