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남정맥4차(강정골재~주화산)

- 산행일시 : 2014년 12월 20일~21일 (토요무박)

- 날      씨 : 맑음

- 산악회    : 봄여름가을겨울 

 - 산행거리 : 19.5km 

- 산행시간 : 10시간 40분 (03:40~14:20)

- 일      행 : 30명 

- 산행코스 : 강정골재-부귀산-가죽재(26번도로)-주화산-모래재

 

금호남4차(강정골재~주화산).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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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금호남정맥 마지막구간이다.

오늘 산행구간에는 부귀산을 빼고는 큰 특징이 없는 400m~600m급 봉우리들의 연속이다.   

부귀산은 사지앙천(蛇之仰天), 즉 뱀이 하늘을 우러러 보는 형상인 명당으로, 가뭄이 들면 진안사람들이 모여서 기우제를 지내던 곳이라고 한다.

천하 명당자리로 알려진 이 높은 산꼭대기에는 네 곳에 무덤이 자리하고 있다.

대곡마을 주민들은 부귀산을 '배때기산'이라고도 하는데, 옛날 대홍수 때  이 산의 절벽쪽에 배를 대어 묶어 두었다는 전설이 전해져 온다.

특히 부귀산은 호남의 명산인 마이산이 지척이라 산행을 하며 마이산을 가장 가깝게  조망할 수 있는 산이기도 하다.

부귀산 하산길은 가파른 낭떠러지 길로 밧줄도 제대로 매어져 있지 않아서 나무를 잡고 조심해서 내려가야 한다.

산행 들머리

구릉지대를 한바퀴 돌아 내려오면 마을 주민들이 설치한 정맥길 등산로 입구 팻말이 있다.

개실마을 갈림길

절골 갈림길

부귀산 정상

여명이 밝아오니 마이산이 멀리 보이기 시작한다.

뒤돌아본 부귀산

일출

비닐막 쉘터속

운장산 조망

 

 

운장산 배경

 

641봉

조약봉 임도 갈림길

주화산 정상

주화산정상에 붙어 있는 아름다운 강산 부부 리본

3정맥 분기점인 주화산 정상

금호남 정맥 무사종주 시산제

모래재

전주  완산구에 소재하는 비빔밥세계화사업단이 운영하는 부페식 전주비빔밥

전주비빔밥집 로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