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15. 13:35ㆍ100대명산
- 산행일시 : 1월 31일(토)
- 날 씨 : 맑음
- 산악회 : 3050알파산악회
- 산행거리 : 9.57km
- 산행시간 : 5시간 44분
- 일 행 : 40명
- 산행코스 :남여치-쌍선봉-월명암-직소폭포-재백이고개-관음봉-내소사
전라북도 부안군 5개 면에 걸쳐 산악과 해안일대를 포괄하고 있는 '변산반도국립공원'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반도공원으로써, 1988년도에 19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내변산은 호남정맥에서 나뉜 산줄기가 서해로 튕겨 나온 듯한 지형으로 신선봉, 쌍선봉, 관음봉 등 대부분 기암으로 이루어진 산봉우리다.
1995년 부안댐의 조성으로 부안호가 만들어지면서 중계계곡은 기암괴석과 어울려 절경을 이루고 산행 중 만나게 되는 직소폭포는 30여m 높이에서 힘찬 물줄기를 쏟아낸다.
내변산 산행의 기점을 <남여치>로 잡고 월명암 방향으로 산을 오른다.
쌍선봉은 무슨 영문인지 입산금지 구역이라 우회해야 하므로 아쉬움이 남는다.
월명암 경내의 뜰에 서면 정면으로 바라보이는 기상봉과 쇠뿔바위봉 방면의 풍광이 멋지다.
선녀탕에 들렀다가 '직소폭포' 전망대에 서면 오늘 산행의 백미인 직소폭포가 내품는 물줄기를 조망하게 된다. 겨울 갈수기인데도 폭포수의 물줄기는 힘차게 쏫아져 내린다.
직소폭포를 지나 관음봉을 오르는 길은 암릉길로 북사면이라 얼어 붙어 겨울철에는 조심해서 올라야 한다.
관음봉에 오르면 사방이 탁트여 발 아래에는 내소사가 내려다 보이고 멀리 서해바다와 곰소해변이 한눈에 들어 온다.
관음봉에서 하산하여 내소사 경내를 잠시 둘러 본 후 곰소 해안길을 따라 격포항으로 이동하여 백합정식으로 뒤풀이후 귀경길에 오른다.
산행 들머리인 남여치
쌍선봉은 출입금지지역이라 특별단속중이다.
월명암 마당에서 바라본 기상봉과 쇠뿔바위봉 사두봉
월명암 대웅전앞에서
신선봉 방향
봉래구곡에 있는 자연보호헌장
봉래구곡 공터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직소폭로에서 떨어진 물이 선녀탕을 지나서 직소보에 모인다.
직소보 전망대에서
선녀탕
직소폭포에서
직소폭포사진 클로즈업
재백이재 가는 길은 하얀 눈길이다.
마당바위에서 바라본 관음봉 정상
관관음봉 삼거리부터 관음봉까지는 왕복해서 다녀와야 한다.
북사면이라 눈이 녹지 않고 빙판이 져 있어 조심해서 다녀와야 한다.
관음봉 정상에서 바라본 쇠뿔바위봉과 위성봉
관음봉에서 내려다 보이는 내소사 전경
변산은 국립공원이라 관음봉 정상에는 정상석이 없다.
관음봉에서 바라본 서해바다와 곰소해변
관음봉 하산길
오늘의 산행 날머리
내소사 전나무길
내소사 대웅전과 3층 석탑
내소사 대웅전 창살
내소사 입장료는 성인 3천원이다.
격포항으로 이동하여 백합정식으로 뒤풀이를 한다.(1인당 11,000원).
백합정식의 메인 메뉴는 백합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