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22-1차(송치재~등주리봉~성불사)

- 산행일시 :11월 21일(토)~11월22일(일) 무박

- 날 씨 : 짖은 안개후 맑음

- 산악회 : 봄여름가을겨울산악회

- 산행거리 : 21.4km (성불사접속거리 1.4km포함)

- 산행시간 : 10시간

- 일 행 : 24명

- 산 행코스 : 송치재-농암산-갈미봉-갓거리봉-삼면봉-깃대봉-월출봉-형재봉-등주리봉-성불사

- 03:30 송치재

- 03:43 병풍산 삼거리

- 04:32 농암산

- 05:47 죽정치

- 06:13 갈미봉

- 06:38 마당재

- 07:05 636봉 헬기장

   <40분간 아침식사>

- 08:08 갓거리봉

- 08:42 쉰질바위

- 09:00 미사재(황전터널 위)

- 10:06 삼면봉(여수지맥 분기봉)

- 10:17 깃대봉

- 10:50 월출봉

- 11:58 형제봉

- 12:20 새재

- 12:35 등주리봉

- 13:24 성불사

 

오늘 안개가 짖게 끼여 안개비를 맞으며 산행을시작 했다.

마치 가랑비가 내린듯 등산로 낙엽이 물기를 머금은 길을 걸었다.

아침7시를 지나 날이 밝으니 사방을 뒤덮은 운해가 장관이었다.

초반 564봉 오르막길과 갓꼬리봉 오르막길, 깃대봉 오르막길이 좀 힘든 구간이다.

월출봉에서 형제봉 가는 길이 1시간 정도 소요되므로 맞은면 백운산을 조망하며 걸어야 지루하지 않다.

등주리봉에서 성불사 접속길은 이정표에는 0.6km이나 등로가 희미하고 너덜길이라 하산이 쉽지 않다.

계곡길 좌측에 있는 등산로를 잘 찾아 내려가야 한다. 

안개가 짖게 낀 송치재 들머리

송치재에서 도로를 따라 20여분 직진하면 나타나는 병풍산 들머리

 

병풍산삼거리에서 우측이 정맥길이다.

좌측으로 가면 병풍산이다.

농암산까지 20여분 빡센 오르막길이다.

죽정치

갈미봉

마당재

경암님이 싸가져온 부산어묵을 끓여서 막걸리로 해장을 한다.

636봉 헬기장에서 아침식사

아침식사후 산악회에서 제공한 단체복을 입고 인증샷

갓거리봉 오르기전 조망처

갓거리봉에 있는 통신탑

산위에서 내려다 보는 구름이 미치 바다와 같다.

708봉을 지나 쉰질바위에서 내려다 보는 운해가 오늘 산행의 절정이다.

여기서부터 미사재까지는 미끄러운 내리막길이다.

전주순천간 고속도로가 지나가는 황전터널위에 있는 미사치

삼면봉 오르기전 조망처

미사치에서 1시간 힘들게 올라서면 여수지맥 분기봉인 삼면봉이다.

깃대봉에서 선두대장과 함께 조촐한 제물을 차려놓고 산신제를 올린다.

깃대봉에는 정상석이 없다.

월출봉에 오르려면 임도를 2개 횡단하여 계속 직진해야 한다.

우측 임도길을 따라가면 월출재로 바로 빠진다.

월출봉에서 형제봉 가는 길

형제봉 오르는 계단

형제봉에서 당겨본 억불봉

형제봉에서 바라본 백운산

오늘의 최고봉인 형제봉

새재에서 등주리봉 오르는 계단

등주리봉에서 우측 날머리인 성불사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표지판에는 0.6km로 표시되어 있으나 1시간쯤  희미한 등산로를 찾아 급경사길을 하산해야 한다. 

무슨 버섯인지 몰라서 따지 않고 그냥 내려왔다.

성불사 하산길에 있는  이정표

성불사 대웅전

광양읍에 있는 덕양탕

광양읍에 있는 금수저 한정식집에서 뒷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