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23차(한재~토끼재)

2025. 1. 4. 18:209정맥/호남정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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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일시 :12월 11(금)~12(토) 금요무박

- 날 씨 : 맑음

- 동 행 : 3050알파산악회

- 산행거리 : 18.7km (정맥 16.4km, 논실에서 한재까지 접속 2.3km)

- 산행시간 : 7시간 47분

- 산행코스 : 한재-백운산-매봉-갈미봉-쫓비산-토끼재

- 05 : 00 한재

- 06:20 신선대

- 06:50 백운산

- 08:30 매봉

    (40분간 아침식사)

- 10:10  512.3봉

- 11:00 갈미봉

- 12:00 쫓비산

- 12:50 토끼재

 

오늘 정맥길 들머리인 한재는  논실마을에서 40분쯤 걸어 올라가야 한다.

지난주까지 쌓여 있던 눈이 모두 녹아 아이젠이 필요 없는 날이다.

한재에서 백운산 오르는 길은 바람이 세차 바람막이를 꺼내 입어야 했다.

신선대를 경유하여 백운산에 도착하니 여명이 밝아 온다.

일출을 보기 위해서는 30분은 기다려야 하는데 바람이 세차서 머물 수가 없다.

백운산 정상의 상고대를 감상후 하산길에서 일출을 감상한다.

오늘 정맥길은 억불봉을 중심에 놓고 반바퀴 도는 형국이다.

정맥길 좌측으로는 섬진강이 흐르고 멀리로는 지리산 능선이 조망된다.

백운산을 오른 후에는 완만한 내리막길이 계속되고 갈미봉 오르는 구간만 힘이 좀 든다.

정맥구간중 제일 쉬운 구간이 아닌가 생각이 된다.

정맥길 들머리인 한재

백운산 가기전에 있는 신선대

게단으로 된 암릉길을 오른후 되돌아 내려 와야 한다.

호남정맥 최고봉인 백운산(1,217m)

이곳에서는 날씨가 좋으면 지리산 천왕봉, 반야봉 등 지리산 능선이 조망된다.

붉게 물든 여명의 아침

정맥길은 백운산에서 좌측 매봉방향으로 내려가야 한다.

직진하면 억불지맥길이다.

백운산 정상 주변의 상고대

하신길에 조망한 억불봉과 일출

하신길에 조망한 억불봉과 일출

매봉 정상

매봉능선길에서 좀 지나  90도 우틀하여 쫓비산 방향으로 하산을 하다가 일행들과 아침식사

섬진강 건너 지리산 방향

운무가 끼여 지리산 천왕봉이 구름에 가려 있다.

오늘 정맥길에 우측으로 계속 관측되는 억불봉

섬진강을 좌측으로 조망하며 하산을 한다.

갈미봉 오르는 길이 오늘 산행구간중 제일 힘든 구간이다.

지나온 백운산 능선길을 조망해 본다.

쫓비산은 섬진강 매화축제가 열리면 매화 여행만으로 아쉬운 산꾼들이 산행도 즐기는 매화산행 코스이다.

쫓비산에서 토기재까지는 3km 내리막길이라 1시간이 채 안걸린다.

날머리인 토끼재에는 느랭이골 휴양림이 있다.

오늘 함께한 일행들

미스고님 300회 산행기념 환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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