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길11회차(산촌1교~강구안)

2025. 2. 25. 10:09남해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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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자 : 2018. 4.20 ~22 (1무1박3일)

○ 참석자 : 11명 (남5명, 여6명)

○ 구   간 : 산촌제1교~강구안 48.52km

    - 1일차 : 산촌제1교~외간항~법동삼거리~아지랑마을~어구~둔덕~구거제대교~용남 삼화삼거리  37km 12시간

    -  2일차 : 용남 삼화삼거리~동암항~선촌마을~토영이야길~이순신공원~강구안 11.52km 4시간 54분

 

○ 교통편

   - 하행 : 남부터미널-고현터미널(12시 심야버스)-산촌마을(택시15,000원)

   - 상행 : 통영터미널-남부터미널

○ 식   사 : 1일차 저녁 북통영 그램그림 죽림점, 2일차 점심 통영 중앙시장 금복횟집 

○ 숙   박 : 북통영 원모텔  방2개 120,000원

고현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일행11명이 택시 3대에 나눠타고 이번 회차 출발지인  동부면 산촌마을 버스 정류장에 하차하여 뒤편에 있는 산촌 제1교 오른쪽 길로 들어선다.

 

죽림해수욕장을 지나 1시간만에 거제파출소에 도착

외간항 갯벌에는 굴양식장이 드넓게 펼쳐저 있다.

오늘도 바다위로 찬란한 태양이 떠오른다.

장소가 마땅치 않아 1018도로변에서 계란 지단 고명까지 올린 소고기 육수에 끓인 떡국으로 아침식사를 한다.

현재 공사중인 산달도 연육교

다리가 놓이니 산달도페리가 운행될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어구항에 있는 "굴밭의 여인들"

어구항에서는 한산도를 오가는 유람선이 뜬다.

청마 유치환의 고향인 하둔마을

바다조망이 좋은 술역마을 정자에서 점심식사

점심준비를 하고 있는 선화 총무

오늘 점심을 먹은 술역마을 정자모습

신거제대교와 구거제대교가 한눈에 보이는 광리항

해안선이 260km로 우리나라에서 2번째 큰 거제도 둘러길을 마감하고 구거제대교를 거너 통영으로 넘어간다.

오늘 트레킹 마지막 지점인 해간도 연육교가 보인다.

구거제대교를 건너 저곳까지 가는데 1시간이 걸렸다.

구거제대교를 지나 해간도 가는 해안에서 바지락 캐는 여인들

해간교의 아름다운 모습

 

해간교에서 잠자리를 찾아 헤메다가 1시간 30분만에 용남 삼화삼거리에 도착해서 북통영가는 택시를 탄다.

소고기체인점인 그램그램은 양이 많아 가성비가 좋다.

저녁식사후 금남의 방을 점거

어제 마감했던 용남 삼화삼거리에서 도로를 따라 고개를 넘어 좌측 해변으로 가는 지하도를 건너면 오촌 장수마을이다.

해간교에서 여기까지 오는 해변길이 없어서 어렵게 돌아 왔다.

산더미 처럼 쌓여 있는굴껍질

동암마을 부터 시작되는 '토영 이야~길'은 통영의 경상도식 발음인 “토영”과 언니나 형님을 부르는 경상도사투리 “이야의  합성어로 ~” 뜻이 맞고 이야기가 통하는 사람들끼리 정답게 걷는 길이라는 의미다. 

통영구치소도 보이다.

아침식사장소인 선촌마을 소공원

선촌마을에서 길을 물으니 이순신공원 까지 금방 갈 수 있는 예쁜 길 토영 이야~길을 안내해 주었다.

이순신 공원

바다에 물질을 하는 2명의 해녀가 보인다.

 

통영마린시티모습

마감하이파이브

통영중앙시장 횟집에서 뒷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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