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길12회차(강구안~통영대교)

2025. 2. 25. 12:33남해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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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자 : 2018. 5.4 ~6 (1무1박3일)

○ 참석자 : 10명(남5명,여5명)

○ 구   간 : 강구안 ~통영대교 (53km)

    - 1일차 : 강구안~통영항~해저터널~도남해수욕장~통영공설해수욕장~통영등대낚시공원~영운마을

                  ~새바지선착장~달아공원~궁항교~통영해양관광공원~통영대교 (36.49km)

    -  2일차 : 풍화리 일주(16.55km)

 

○ 교통편

   - 하행 : 남부터미널-통영터미널

   - 상행 : 통영터미널-남부터미널

○ 식   사 : 1일차 저녁-십오야장어숯불구이(통영대교 밑)

                2일차 점심- 삼결살구이(통영터미널) 

○ 숙   박 : 통영대교 인근(해저터널입구) 테마사우나(1인당 11,000원

통영턴미널에서 택시3대에 일행 10명이 나눠타고 강구안으로 이동하여 트레킹 시작

통영항에 있는 한산대첩 공원

통영항 여객선 터미널 건너편 '서호 전통시장'

충무교와 통영대교

통영대교 조금 못미처 오른쪽 골목안 해저터널로 들어간다.

해안을 따라 한산대첩길,바다백리길이 이어진다.

삼칭이길 6.6㎞

봉전항길1.9㎞

척포해안길 3.1㎞

달아노을길 3.0㎞

당포승첩길 3.7㎞

통영전체가 조망되는 통영 마리나 리조트

06시 30분.

마리나리조트 아래 쉼터에서 일찌감치 아침을 먹고 가기로 했다.

돼지고기 듬뿍 넣은 김치찌개.

샤워장과 화장실이 있는 아침식사 장소

아침식사후 조금 지나면 미륵산 등산로가 나타난다.

뒤돌아본 마리나리조트

복주머니 바위

영운마을에 도착하니 멀리 미륵산 케이블카가 보인다.

신전삼거리에 예쁜 쉼터가 있어서 잠시 쉬어간자.

신전삼거리에 예쁜 쉼터가 있어서 잠시 쉬어간자.

대부분의 해안은 마을 어촌계에서 양식을 하여 함부로 들어 갈 수가 없다.

달아항에에는 연대도~만지도 보도육교 (출렁다리)로 가는 배를 타는  매표소가 있다.

달아전망대 인증샷

달아전망대 아래 공사 중인 건물에서 점심식사

어묵은 먼저 건져먹고 라면과 떡을 넣은 떡라면

점심식사장소에서 내려다 보이는 연명항

연명항에도 만지도가는 매표소가 있다.

당포항에 있는 욕지도 매표소

풍화일주도로 입구에서 숙박지를 구할 예정이었지만 연휴를 맞아 숙소가 매진이라 새포마을을 지나 통영대교까지 간다.

통영대교 밑에 있는 십오야장어슻불구이집에서 저녁 식사

 

저녁식사를 마치고 새벽에 걸었던 길을 거슬러 해저터널 부근에 있는 테마사우나 찜질방으로 이동

둘째날인 일요일에는 남해안에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어 일정을 빨리 마무리하자는데 의견이 모아져서

새벽 4시 30분에 찜질방 앞에 집결하여 택시를 타고 풍화리 입구로 이동

남촌 버스정류장에서 새벽 6시에 아침식사를 했다.

사실 여기를 지나쳤다면 우리는 그날 아침 먹을 장소를 찾지 못했을 지 모른다.

아침 메뉴는 누룽지와 떡라면

아침식사후 인증샷

 

풍화일주로 진입로와 진출로는 직선거리로 500m 밖에 안되는 거리다.

그런데 우리는 자그마치 15㎞ 넘는 일주로를 비를 쫄닥 맞으며 완주하고 나왔다.

등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10년이 넘었지만 오늘같이 등산화가 물텀벙이 된적은 처음이다.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의 풍화리가 될 듯하다.

세포마을에서 바로 통영터미널가는 시내버스를 탔다.

시내버스안에 사람이 별로 없어 등산화를 벗어 물을 쏫아 내니 버스바닥이 흥건하다.

통영터미널 삼겹살집 놀이방에서 속옥까지 갈아 입고 신발도 샌달로 갈아 신으니 넘 개운하다.

삼겹살에 소맥으로 이틀 여정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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