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14. 21:54ㆍ백두대간
- 일시 : 2010년 10월 16일~17일(토요무박)
- 일행 : 나홀로
- 코스 : 고기리도로4.2-수정봉3.7-여원재5.2-고남산5.4-매요리 (북진)
- 산행시간 : 7시간
- 도상거리 : 18.5km
오늘 구간중 고기리에서 주촌마을까지 논으로 대간길이 끊겨서 포장도로를 걸어여 한다.
주촌마을을 관통하여 노치샘을 지나면 수정봉을 오르는 길이다.
수정봉에서 입망치, 여원재를 지나 고남산까지는 해발500m수준으로 평이한 산길이다.
해발 847m 고남산에는 송신탑이 있고 커다란 정상석이 서있다.
고남산을 지나서 부터 매요리까지 5km구간은 솔향기가 솔솔나는 솔밭길이다.
유치재를 지나 매요리에 들어서면 동네를 관통한다.
매요리 마을회관을 지나 좌측으로 90도 꺾으면 사치재 가는 길이다.
오늘 산행의 종착점은 매요리 마을 회관이다.
11시 30분에 산행을 일찍 끝내 계속가면 복성이재까지 갈수 있는 시간이다.
그러나 단풍철이라 차가 밀려 귀경을 서두루려고 일찍 산행을 끝냈다.
매요리 마을회관 마당에 있는 수돗물로 땀을 씻을 수가 있다.
매요리에는 막걸리와 라면 파는 집 밖에 없다.
고기리에서 주촌마을까지 포장포로를 걸어야 한다.
주촌마을에 있는 노치샘이다.
주촌마을 노치샘을 지나면 당산나무가 있다.
고기리에 1시간쯤 걸려 수정봉에 올랐다.
수정봉밑에 있는 입망치고개
여원재 고개에는 눈이 툭 튀어나온 돌 하루방이 서있다.
여원제에서 1시간 30뿐 걸려 고남산 정상에 도착하였다.
고남산 정상석은 정상 바로 아래에 서있다.
벌개미취인지 쑥부쟁이인지 잘 구분을 못하겠다.
고남산 정상에 서있는 송신탑
가을꽃의 백미인 구절초는 확실히 구분이 된다.
어찌 그리 순백하고 담백해 보이는지 볼수록 아름답다.
고남산에서 매요리까지 5km 구간은 솔향기가 그윽한 솔밭길이라 지루한지 모르고 걸을수가 있다.
유치재에서 매요리까지는 20분이 채 안걸린다.
매요리마을에 내려서기 직전에 서있는 이정표
이곳부터 매요리마을을 관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