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길5회차(영암호텔 현대~무안 청계 구로동)

2025. 3. 18. 10:51서해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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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자 : 2019. 7. 19~7.21(1무1박2일)

○ 날   씨 : 비(태풍)

○ 참석자 : 7명(남4명,여3명)

○ 구  간 : 영암현대호텔~덕호방조제~장항~용당나루~영산강하구둑~갓바위~김대중기념관~삼학도~목포항

                ~목포해양대~목포북항~삽진산업단지~압해대교입구~내화방조제~서해안고속도로 목포나들목

                ~중등포방조제~복길방조제~구로제방~구로동 

○ 거리 및 시간 : 55.79km 18시간29분

    - 1일차 : 영암현대호텔~목포북항 30.6km 11시간 2분

    - 2일차 : 목포북항~구로동 25.19km 7시간 27분

○ 교통편

   - 하행 : 강남터미널-목포(36,000원)-영암 호텔 현대(택시 20,000원) 

   - 상행 : 구로동-청계(군내버스)-목포터미널(시내버스)-강남터미널(32,800원)

○ 식   사 : 1일차 저녁- 진도한우식육식당(목포 북항)

                2일차 점심- 덕장진땡이(목포터미널 인근)  

○ 숙   박 : 에리스모텔 (목포북항, 방2개 95,000원)  

 비지출내역 : 1인당 121,620원

 -1일차 :서해안길5-1차(영암현대호텔~목포 북항)

 

서해안길5-2차(목포 북항~무안청계 구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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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태풍 다나스가 토요일 한반도에 상륙하는 날인데 트레킹을 강행했다.

태풍이 심하여 도저히 걸을 수 없으면 토요일 오후부터 걸을 생각으로 내려갔다.

다행이 태풍이 부산쪽으로 방향을 틀어 목포에는 비바람이 세차지 않아 무단히 트레킹을 마칠 수 있었다.

이번 차수는 영암군 삼호읍 호텔 현대에서 무안군 청계면 구로동까지 목포시내 해안길을 걸었다.

태풍으로 섬길을 걷기에는 위험할 것 같아서 목포시내구간으로 코스를 변경했다.

목포 신항만쪽 목포대교는 사람통행이 금지되어 있어 대불산업단지를 지나 영산강 하구둑으로 우회해야 했다.

1일차는 태풍의 영향으로 하루종일 비바람를 맞으며 걸어야 했다.

무더운 한여름에는 장비만 잘 챙겨 입으면 우중산행이 무더운 뙤약볕위를 걷는 것 보다 났다.

바람이 불어 주어 우비를 입었어도 덥지가 않고 오버트라우져를 입으니 바지도 젖지를 않는다.

등산화도 새것으로 신고 왔더니 하루종일 걸었는데도 빗물이 스미지 않으니 불편하지 않았다. 

 

목포터미널에서 택시를 타고 새벽4시 30분에 영암 호텔 현대 현관앞에 내려서 우비를 챙겨입고 트레킹 준비를 한다.

해군3함대사령부 담장를 타고 걷는다

비가 내려서 아침식사 장소가 마땅치 않아 버스절류장에서 아침을 끓여 먹었다.

해군3군사령부 정문앞

목포만에 있는 대불국가산업단지를 지난다.

삼호대교입구 녹지대에 있는 정자에서 잠시 쉬어간다.

해안길을 걷다 보면 막걸리를 파는 슈퍼를 만나기가 쉽지 않아서 싸가져온 담근술을 마신다.

삼호대교를 건너면 영산강방조제가 이어진다

목포시내와 목포항,하당트레킹길과 유달산

갓바위 가는길이 태풍으로 출입통제라 우회해서 가야했다.

목포자연사박물관앞 공원에서 잠시 휴식시간에 맥주로 갈증을 달랜다.

이난영 공원

 

유달산 밑 삼학도에 있는 김대중기념관

목포항

목포항 요트장옆 간이정자에서 점심식사

내장산에서 시작되는 영산기맥은 유달산을 지나 이곳에서 끝을 맺는다

목포대교 모습

목포대교는 보행도로가 없어 걸어서 건널수가 없는 다리다.

목포대교 모습

목포대교는 보행도로가 없어 걸어서 건널수가 없는 다리다.

오전 5시 목포 북항의 여명

목포수협활어위판장

압해대교입구 까지 이어지는 산업단지

압해대교

내화촌방조제입구에 있는 백련빗물펌프장

목포대양단업단지를 지나 비를 피하기 위해 1번국도 교차로 밑에서 아침식사

중등포방조제길로 가기 위해 서해안고속도로로 들어선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서 내려다본 중반마을풍경

서해안고속도로에서 바로 중등포방조제길로 내려설 길을 찾고 있으나 보이질 않는다

 

할 수 없이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나들목까지 우회를 한다

멀리 신안군이 보이는 갯벌이 드넓게 펼쳐진다.

목포나들목에서 사온 목포막걸리

복길 방조제까지 물빠진 해안길을 걸었다

썰물에 미쳐 빠져나가지 못한 싱싱한 물고기

복길항

구로방조제

구로방조제를 건너서 무안낙지 구로어촌계 직판장에서 해안길 트레킹을 마친다.

군내 버스를 타기 위해 구로동마을회관앞까지 5분쯤 걸어나가야 한다.

구로동 마을회관에서 세수를 하고 구로정에서 버스가 올때까지 마을주민들과 잠시 담소를 나눈다.

점100짜리 고스톱을 친다는 여자들과 담소를 나눈다.

남자들이 왜 안보이냐고 물어보니 여자들 놀고 들어가면 남자들이 나온다고 한다

청계면사무소앞까지 가기위해 군내버스를 탄다

청계면사무소앞에서 목포터미널가는 시내버스를 갈아탄다.

목포터미널 주변에 있는 덕장진땡이 코다리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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