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18. 12:54ㆍ서해안길
○ 일 자 : 2019. 8. 16~8.18(1무1박2일)
○ 날 씨 : 맑음
○ 참석자 : 10명(남5명,여5명)
○ 구 간
- 1일차 : 압해대교입구~압해도 좌측해변~천사대교~압해도 우측해변~압해파출소
- 2일차 : <역진행>온암대교 입구~ 암태도 우측해변(모실길)~오도선착장(암태 천사대교 입구)
○ 거리 및 시간 : 47.3km 16시간10분
- 1일차 : 32.54km 11시간 55분
- 2일차 : 14.9km 4시간 15분
○ 교통편
- 하행 : 강남터미널-목포(36,000원)-압해대교 입구(택시 15,000원)
<둘째날> 월포리 마을회관~온남대교 입구(마을주민 화물차 이용)
- 상행 : 오도선착장-송공선착장(점심)-목포터미널(마을주민 스타렉스 이용)-강남터미널(32,800원)
○ 식 사 : 1일차 저녁- 대패삽겹살-압해도 월포리 미연식당(압해 파출소앞)
2일차 점심- 돔회-신바다회타운(송공선착장)
○ 숙 박 : 압해도 월포리 마을회관 (100,000원)
○ 경비지출내역 : 1인당 128,230원
-1일차 : 압해대교입구~압해파출소
-2일차 : <역진행>온암대교 입구~ 암태도 우측해변(모실길)~오도선착장(암태 천사대교 입구)
이번 차수 첫날은 압해대교에서 압해도를 좌측으로, 둘째날은 은암대교에서 암태도를 좌측로 오도선착장까지 돌았다.
두섬이 모두 큰섬이 아니라 특별한 풍광은 없고 방조제와 새우양식장이 연속되는 지루한 길이었다.
새벽 5시를 지나 트레킹을 시작하니 밝은 달빛이 밤바다를 비추어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진다.
압해도는 어촌보단 시골마을의 느낌이 더 강했고 무화과 농사를 많이 짓는 조용한 마을이었다
송공석착장에서는 21키로 민어도 구경도 하고 슈퍼에서 쉬다가 마을 청년회장을 만나 도움을 많이 받았다.
마을회관을 알선해 줘서 잠자리를 해결해주고 다음날에는 차량을 제공해 주어 편하게 트레킹을 마칠 수가 있었다.
무엇보다 새벽에 트럭을 제공해 주어 트럭 뒤애 타고 7.22km 천사대교를 건널 수 있었던 것은 평생추억이 될 듯하다.
압해대교를 택시로 건너서 좌측 신안군청 방향으로 진행
바다위 달빛을 따라 걸어갑니다.
아침은 총무가 준비해온 묵밥과 오이냉국이다.
아침을 먹는 동안 오늘도 변함없이 태양은 떠오른다
물이 빠져서 죽도를 걸어서 건너 갔다 올 수가 있었다.
노을해변에는 천사 조형물이 있다.
송공항 위판장에서는 민어가 경매되고 있다.
생전 처음보는 21kg 대형 민어다.
여름철이라 오늘 경매가가 kg당 3만원이라니 63만원짜리다.
압해도와 암태도를 연결하는 천사대교는 길이가 7.22km로 2019년 4월 4일에 개통이 되었다.
천사대교 상징물
반월경로당 정자에 동네 어르신들이 자리를 내주어 점심도 먹고 잠깐 눈을 붙인다.
압해도에는 무화과 밭이 많이 보인다
12시간을 걸어서 드디어 압해도 읍내로 들어선다.
오늘 트레킹 마감지점인 압해파출소
하루저녁을 묵은 월포리 마을회관
월포리 마을회관 옆에 있는 대패삼결살집
맛집으로 지역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집이다.
하루밤을 지내고 아침에 기상하여 출발전 마을회관 인증샷
월포마을 청년회장이 제공한 화물차 뒤에 타고 천사대교를 건넌다.
자은도와 연결되는 은암대교가 있는 신정마을에 도착하여 2일차 트레킹 시작전 화이팅을 외친다.
암태도에는 14.9km 암태모실길이 만들어져 있다.
물이 빠져서 해변으로 많이 걸었다.
2일차 트레킹 종료지점인 오도리에 도착했다.
압해도로 건너가는 천사대교와 연결되는 지점이다.
2일차는 날이 더워서 15km를 4시간에 끝냈다.
오도리버스정류장에는 버스를 기대려도 오지를 않는다.
다행이 월포리 마을청년회장이 스타렉스를 제공해주어 송공항 횟집에서 점심을 먹고 목포시내도 관광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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