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교산행(21)
-
관악산 육봉
2007-05-23 19:18:46
2022.11.07 -
운길산
오늘은 새벽부터 비가 내린다. 그래도 1000산 등정 목표 달성을 위해서 안갈 수가 없다. 비온다고, 눈온다고, 춥다고, 덥다고 안가면 언제 산에 걸건가. 정식으로 산에 다닌지 2년이 넘었지만 이제 50산도 못갔다. 아침 7시 우비를 챙기고 우산을 바치고 집을 나섰다. 마누라는 산중독병이라면서 이해를 안하려 든다. 오늘 산행지는 운길산과 예봉산이다. 지하철를 타고 청량리에 내려 팔당행 2228번 버스를 탔다. 덕소에서 내려 영찬, 영숙, 효순과 합류했다. 영찬차로 운길산을 가기 위해 수종사 입구까지 올라갔다. 조안보건지소에서 수종사 입구까지 상당한 거리였다. 차로 가파른 오르막길을 오르다 보니 운길산 중턱까지 올라 온 것 같다. 10시 쯤 수종사 일주문 앞 주차장에 차를 파킹하고 우비를 챙겨 입었다. 비..
2022.11.07 -
쌍령산,시궁산(안성)
2007-11-07 09:22:21 ♧ 산행장소 : 쌍령산, 시궁산 (안성,용인) ♧ 산행일시 : 2007. 11. 3(토) ♧ 산행코스 : 미리내성지-쌍령산-애덕고개-시궁산-미산저수지 ♧ 산행거리 : 10km ♧ 산행시간 : 5시간(점심시간 및 휴식시간 포함) ♧ 일 행 : 송용현,정경숙,정연오,무명초 오늘은 안성 쌍령산을 가기 위해 새벽 5시 30분 백석동 집을 나섰다. 발산동에서 직원4명과 합류했다. 오산으로 이사간 구은모주임 집들이에도 가기위해 서둘러야 했다. 차량은 명퇴하여 실직상태인 송팀장님 무쏘를 이용했다. 오랜만에 절친한 동료들과 함께 산행을 하게되어 기분이 참 좋다. 오산 은모주임집에 산행이 힘든 영순주임을 내려 놓고 4명이 산행에 나섰다. 쌍령산은 안성시 양성면 미산리에 있다. 가는길 ..
2022.11.07 -
지장산
♧ 산행장소 : 지장산(경기도 연천) ♧ 산행일시 : 2007. 6. 16(토) ♧ 산행코스 : 중리저수지(08:00)-향로봉헬기장(09:30)-지장암터(11:00)- 삼형제봉(12:30)-점심(13:00)-화인봉(15:50)-지장봉(16:20) 담터고개(17:20)-계곡족욕(17:40)-주차장(18:20) ♧ 산행시간 : 10시간(점심시간 및 휴식시간 포함) ♧ 일 행 : 3명 용현 형님, 세임(희분), 무명초(태장) 오늘은 연천 지장산과 포천 관인산 2개산을 종주키로 계획을 세웠다. 그래서 아침 6시에 집을 나섰다. 오늘 일행은 야생화 박사 세임과 산행 베테랑(veteran) 용현 형님이다. 두 고수를 모시고 산행을 하게 되어 마음이 뿌듯하다. 외곽순환도로를 거쳐 송추 의정부 동두천을 지나 8시에 포..
2022.11.07 -
포천 백운산
2006. 10. 28(토) 오늘은 직장 체련대회로 직원들과 백운산 가는날이다. 8시 30분에 화곡동에서 출발한 버스는 11시반이 되어서야 포천에 도착했다. 행락철이라 길이 막혀 1시가 이상 지체 된 듯 하다. 포천에 들어서면 우측 국망봉 능선이 참 장엄하다. 이고장 출신 이한동 전총리를 보면 국망봉 능선이 연상된다. 우리는 11시쯤 도착하여 1시간 산행후 이동갈비집에 가기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차가 막혀 곧장 예약해 놓은 송가네갈비집으로 이동했다. 서울에 버스를 보내 주고 1인당 24,000원씩 받았다. 미리 예약하여 상이 차려져 있었다. 난 포천막걸리를 마셨다. 서울막걸리처럼 700ml 작은병에 쌀막걸리였다. 맛은 예전에 마셔본 큰병의 포천막걸리와 같았다. 나에겐 갈비보다 취나물과 도토리묵 맛이 좋..
2022.11.06 -
북한산12성문 종주(2부)
문수봉에서 대남문을 향하다 보니 2시가 다되어 갔다. 자연에 취해 종주란 목적의식을 망각한 탓에 1시간이상 지체되었다.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숲속에 자리를 폈다. 각자 싸가져온 도시락 반찬에 맥주, 막걸리 한잔씩 하니 기분이 짱이다. 민들레가 싸가져온 김치 쭉쭉 찌져 두부에 싸먹으니 꿀맛이다. 민들레는 덜렝이 같아도 김치도 잘 담구고 살림도 똑소리 난다. 한마디로 팔방미인이다. 1시간여의 점심시간을 보낸후 우리는 대남문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직장동료 여직원 2명과 작별을 했다. 더이상 힘이 들어 일행들한테 짐이 될것 같다며 본인들이 자청했다. (5문)대남문에서 - 현판 글씨가 아름답다 이곳부터 용암문까지는 성벽을 따라 오르 내리는 완만한 길이다. 저멀리 불암산 수락산의 조망이 그나마 볼거리다. 성벽도 ..
2022.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