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정맥3차(해실리~42번 국도)

- 산행일시 : 2013년 12월 22일(일)

 - 교통편

  . 갈때 : 강남역에서 5002번 타고 용인터미널 하차 - 용인터미널에서 7시45분 백암행 16번 버스 탑승-

                  8시 별미에서 하차- 해실리를 지나 망덕고개까지 30분 걸어 올라감

  . 올때 :  용인정신병원앞에서 5001-1번 타고 강남역 하차-강남역에서 M7412타고 일산 도착 

-코       스 : 해실리-망덕고개-무네미고개-함박산-하고개-부아산-42번국도

- 산행거리 : 20km

- 산행시간 : 6시간 30분 

- 동      행  : 좋은사람들(용인터미널 7시 30분 집결)

 

3구간부터는 용인구간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용인터미널에서 산행 들머리인 망덕고개까지 가는 버스는 1시간에 1대꼴씩 있다.

아침시간이라 버스가 잘 달려져 용인터미널에 도착하니 7시가 좀 넘었다.

날씨가  추워 터미널내 롯데리아에 들어가나 아침 특식 햄버거가 블랙커피와 함께 2,100원이다.

평소 커피를 안마시지만 날이 워낙 춥다고니 햄버거와 함께 마시는 아침 커피 맛이 참 좋다.

롯데리아에서 몸을 녹힌후 7시 45발 16번 별미행 버스를 타고 먼저 도착한 사람끼리 출발을 했다.

원래는 8시10분발 원삼행 10-5번 버스를  타는 것이었다.

별미에서 내려 해실리 호동마을을 지나 산행 들머리인 망덕고개는 30분이상 걸어 올라가야 한다.

오늘 산행거리는 20km 이상이지만 산행코스가 300m~400m대 산으로 고저차가 별로 없어 쉽게 갈수가 있다.

등산로를 거닐다 보면 신원골프장, 은화삼골프장, 코리아골프장과 명지대, 용인대가 산아래 펼쳐진다.

산행들머리 별미 버스정류장

신원골프장장 설립자인 신원그룹에서 설치한걸로 알려진 십자가탑이 정맥길에 있다.

산이 높지 않다 보니 정맥길에는 동네 주민들을 위한 운동시설도 눈에 띈다.

은화삼골프장 입구에 설치된 안내판

이곳부터 우회해야 하나 겨울이라 골프게임이 없어 철망을 넘어 골프장안으로 들어갔다.

조경시설이 잘 되어 있는 은화삼골프장은 LG그룹 소유로 알려져 있다. 

잔디밭을 가로질로 좌측으로 나가면 골프장 정문이 나온다.

은화삼골프장 정문

골프장 정문을 나오면 45번 도로와 만난다.

은화삼골프장 입구 버스정류장

일행들과 한마당 고기집에서 청국장으로 이른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45번 지하도를 지나서 좌측으로 정맥길이 이어진다.

명지대 용인캠퍼스 뒷산인 함박산

정맥길에서 바라본 용인시내

하고개를 지나는 333번 도로는 터널로 되어 있고 그 위를 지나면 우측으로 용인대가  보인다.

정맥길 하고개 좌측으로 펼쳐지는 공원묘지

부아산 정상에서 좌측 지곡리 방향이 정맥길이다. 

용인대 뒷산인 부아산

우측으로 골프랜드가 있고 이곳을 지나면 도로로 잠깐 내려섰다가 다시 철계단을 올라서야 한다.

용인정신병원과 정맥길의 갈림길인 65번 송전탑

42번 국도와 만나면 주유소와 LPG 충전소가 보인다.

좌측으로 5분쯤 걸어 내려오면 용인정신병원 정문이다.

용인정신병원 건너편에서 5001번, 5001-1번 버스를 타면 강남역에 온다.

지나온 용인정신병원 뒤 정맥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