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정맥6차(지지대고개~목감사거리)

- 산행일시 : 2014년 2월 9일(일)

 - 교통편

  . 갈때 : 영등포역에서 1호선 타고 명학역 하차-명학역에서 65번 타고 골사그네 하차.

  . 올때 : 목감사거리 목감초등학교 건너 농협앞에서 81번 타고 안양역 도착-안양역에서 1호선 탑승 영등포 하차   

-코       스 : 지지대고개-오봉산(경유)-당정역-안양골프장 정문-감투봉-슬기봉-수암봉-서해인고속도로 굴다리-목감사거리

- 산행거리 : 21km

- 산행시간 : 7시간 30분 

- 동      행  : 좋은사람들

 

오늘은 수원, 의왕, 군포, 안양, 시흥구간을 지난다.

이곳은 수도권 도로망이 거미줄처럼 뚫려있어 많은 도로를 통과해야 한다.

과천봉담간고속도로, 1호선 국철, 47번 국도, 서울외곽순환도로 수암터널, 서해안고속도로, 42번국도 등을 통과해야 한다.

군포 부곡동에는 화물터미널과 안양컨트리클럽이 정맥길을 점유하여 당정역쪽으로 한참을 우회해야한다.

군포 당동 감투봉부터 다시 정맥길이 이어져 슬기봉, 수암봉으로 이어진다.

수리산(태을봉)은 정맥길에서 좌측으로 벗어나 있어 그냥 통과해야 한다.

슬기봉 정상에는 군부대가 주둔하여 8부능선에 설치된 데크로 우회해서 지나야 한다.  

슬기봉 건너 꼬깔봉에는 군부대 레이더기지가 설치되어 있어 오를수가 없다.

우리가 외곽순환도로를 타고가다가 보이는 둥근 원형 레이더기지는 꼬깔봉이다.

슬기봉을 지나 수암봉가는 능선길이 이어진다.

수암봉에 오르면 안산시내 및  서해바다까지 펼쳐지는 조망이 멋지다. 

수암봉을 지나면 안양 박달동 군부대 철조망길이 지루하게 이어진다.

목감동에 내려오면 정맥길이 도로에 막혀 우회할수 밖에 없다.

서해안고속도로 굴다리를 지나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를 건너 목감사거리까지 차도를 걸어야 한다.  

수원에서 의왕을 넘어가는 지지대고개

정조의 생부 사도세자에 대한 효행심이 깃들어 있는 지지대비  

수원과 의왕경계표지

오봉산은 정맥길에서 우측으로 10분쯤 벗어나 있다.

오봉산에서 바라면 군포시내

군포 부곡동 화물터미널기지

정맥길과 오봉산의 갈림길에는 묘가 3기 있다.

말고개 지하차도를 지나면서 부터 정맥길을 벗어나 우측으로 우회해야 한다.

쌍용 싸일로와 식당 종가집이 보이면 다시 우측산길로 올라 푸르지오아파트를 지나 당정역으로 가야한다.

당정역에서 2번출구에서 3번출구로 나간다.(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이용)

당정역광장을 지나 47번국도가 나올때까지 신기천 산책로를 걷는다.(우측편으로는 용호초등학교가 있다)

47번 국도변에 있는 안양컨트리클럽 정문앞 횡단보도를 건넌다.

용호낚시터방향으로 포장도로를 걸어 올라간다.

용호낚시터를 지나면 좌측 나무계단이 감투봉 오르는 길이다.

감투봉 정상(185m)

감투봉에서 조촐하게 점심식사를 한다. 

오늘 산행을 함께한 일행들

안양 수리산역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 

슬기봉 오르면서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산본시내

수리산(태을봉)과 슬기봉 갈림길

슬기봉 정상에는 군부대가 주둔하여 더이상 올라갈수도 없고 정상석이 없어 이곳이 실질적인 정상이다.

슬기봉에는 어제내린 눈이 녹지 않아 활짝 눈꽃이 피었다.(태을봉 방향)

슬기봉에서 바라본 꼬깔봉

수리사 올라가는 길과 수암봉가는길이 나뉘는 곳이다.

수암봉에서 뒤돌아본 태을봉, 슬기봉, 꼬깔봉

안산및 서해안 시화호 방조제 방향

수리산을 배경으로 한 수암봉 정상

외곽순환도로 수리산 터널방향

이 철문이 보이면 좌측아래로 우회하여 부대안으로 진입해야 한다.

서해안고속도로

223봉을 돌아 가던 능선을 버리고 우축으로 꺾어 우측능선을 타야 한다.

좌측 조남동으로 내려가는 길이 넓고 통행을 많이 하여 알바하기 좋은 곳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223봉을 지나 잠시 않좋은 길을 가면 다시 철조망이 나타난다.

이곳은 사격훈련장이 있으므로 평일에는 통과 할수가 없을 듯하다.

앞으로 가야할 초소봉

초소봉을 지나 전봇대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하산한다.

초소봉에서 하산후 길을 잠시 걷다가 다시 산길로 접어들면 개인 사유지를 지나는 철문을 통과해야 한다.

서해안고속도로 굴다리를 지나 횡단보도를 건넌후 목감사거리까지 차도를 걸어야 한다.

10여분 차도를 걸어서 도착한 목감사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