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4차(염암재~운암삼거리)

- 산행일시 : 1월 24일(토)

- 날      씨 : 맑음

- 산악회    : 3050알파산악회   

 - 산행거리 : 9.5km 

- 산행시간 : 4시간 20분

- 일      행 : 39명 

- 산행코스 : 염암재-520봉(박죽이산)-소금바위재(묘지)-485봉(2봉)-3봉(병풍바위봉)-4봉(국사봉갈림길)-

                오봉산(513m)-운암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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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임실군에 있는 옥정호구간을 지나는 날이므로 당일 산행이다.

옥정호는 운암댐, 섬진강댐으로도 불린다.

겨울날씨 답지 않게 포근하고 눈도 다 녹아 봄기운이 느껴지는 날씨다.

산행거리가 짧아 아쉽기는 했지만 옥정호를 조망하는 것으로 만족이다.

산행을 끝내고 정읍 산내면 능교리에 있는 산내매운탕집에서 뒷풀이을 하였다.

시레기에 메기,민물새우를 넣고 고추장으로 간을 하여 걸죽하게 끓여낸다.

밑반찬도 맛있고 잡채까지 나온다.

공긱밥 포함 1인당 11,000원이다. 

염암재 절개지에서 520봉까지 20여분간 가파른 오르막길이다.

들머리 기념촬영

뒷줄 오른쪽 세번째에 내가 서있다.

520봉(박죽이산)에서 바라본 모악산

520봉 하산길은 밧줄을 잡고 조심해서 내려와야 한다.

2봉에 도착하면 1봉쪽에서 올라온 등산객이 많이 보인다.

4봉은 국사봉 갈림길이다.

국사봉까지 1km 이므로 왕복 40분거리이나 우리 산악회에서는 다녀온 사람이 없다.

이곳 4봉에서 진접에서 온 여유시간님이 싸온 진접막걸리를 둘이서 마시며 40여분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나와 같이 9정맥중 낙남정맥만 남아 있어 계속 친하게 지내야 할것 같다. 

옥정호 붕어섬

옥정호를 배경으로 환한 미소를 짓는 일행들

오봉산 정상

오봉산  하산길에서 내려다본 운암대교

완주벧엘기도원 입구에서 도로를 건너 산길로 오른다.

옥정호 물안개길은 국사봉에서 운암대교까지 포장도로 길이다

뒤돌아본 5봉능선

옥정호 건너편 나래산

수원백씨 묘를 지난다.

나래산과 운암대교

전주이씨세묘가 오늘 산행의 날머리다.

운암대교는 전주에서 순천가는 도로다.

전주이씨세묘에서 도로를 따라 우측으로 가면 운암삼거리다.

운암삼거리 정류장이름은 막은댐이다

정읍시 산내면 능교리 501-1에 있는 산내매운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