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정맥11차(냉정고개~영운리고개)

- 산행일시 :6월 18일~19일 (토요무박)

- 날 씨 : 새벽 가랑비후 갬

- 동 행 : 봄여름가을겨울

- 산행거리 : 20.4 km

- 산행시간 : 9시간

- 산행코스 : 냉정고개-황새봉-덕암공동묘지(추모공원)-쇠금산-낙원공동묘원-성원ENT-망천고개-상리고개-

                 나발고개-오선봉-수로봉-영운리고개

- 03:46 냉정고개

- 03:55 남해고속도로 굴다리

- 05:35 394.7봉

- 06:07 황새봉

- 06:47 추모공원(덕암공동묘지)

  (07:00~07:25까지 아침식사)

- 07:35 376.1봉

- 07:39 쇠금산

- 08:08 낙원공원묘원

- 08:32 성원ENT

- 09:00 망천고개

- 10:04 상리고개

- 11:11 나발고개

          (20분간 휴식)

- 12:11 옥선봉(337봉)

- 12:38 수로봉

- 13:00 영운리 고개

 

오늘구간은 김해 외곽에 위치한 양동공동묘지,덕암공동묘지, 낙원공원묘지, 김해공원묘지를 지나는 구간이다.

성원ENT 등 쓰레기 처리시설도 지난다.

시멘트길및 임도길이 대부분이며 변변한 등산로는 상리고개 오름길, 나발고개 오름길 정도다.

산길을 걷는 호젓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은 막판 편백나무숲에서 부터 1시간 정도다.

오늘 날머리는 가야컨트리클럽에 막혀 직진하지 못하므로 좌측 골프연습장쪽으로 내려 오는게 편하다. 

무대포로 진입을 할 수도 있겠으나 골프장도 개인 사유지인데 무단 침입은 금해야 할 듯하다.

어쩜 오늘 구간은 공동묘지와 골프장으로 정맥길이 파괴되어 기능을 상실했는지도 모른다.

다음구간에 신어산이 있기는 하지만 용지봉부터 시작하는 신낙낙정맥길로 마무리 하는게 현명할 듯하다. 

오늘 산행 들머리 냉정마을 버스정류장

1042번 도로 굴다리 

마을길을 따라 5분만에 남해고속도로 굴다리에 도착한다.

1042번 굴다리에서 정맥길을 따라 간팀들이 15분쯤 기다리니 도착한다. 

국악연수원 안내판을 따라 간다

국악연수원정문앞 등산로를 따라 산길을 오른다.

양동공동묘지옆 시멘트도로를 따라가다가 1시간 50분만에 도착한 394.7봉(지도상 396봉)

1시간 20분만에 도착한 황새봉

황새봉에서 5분간 휴식

덕암공동묘지 오르막길(풀잎, 제이)

덕암공동묘지 정상

묘지 중간에 화장장및 납골당 시설이 있어 추모공원이라 부른다.

무덤앞에서 가산총무가 포즈를 잡는다.

덕암공동묘지 끝나는 지점에서 25분간 아침식사를 한다.

덕암공동묘지를 10분쯤 오르면 376.1봉이다

5분후에는 쇠금산정상석이 있다.

낙원공원묘지가는 길에는 마트가 있다.

2만기 이상의 묘가 안치된 낙원공원묘지

낙원공원묘지 정문앞 분수대

계단을 힘들게 올라서 무연고 묘지를 지나 정상부에서 내려다본 낙원공원묘지 전경

낙원공원묘지를 지나 5분쯤 숲속을 내려서면 보이는 무명탑, 부도 같기도 하다.

낙원공원묘지에서 10분쯤 내려오면 쓰레기 처리시설인 성원ENT가 있다.

쓰레기 더미가 정맥길이므로 237봉을 직진해서는 오를 수가 없다. 

해성그린환경을 지나 내리막길 좌측으로 237봉을 우회하는 임도가 있다.
여기서도 237봉을 오르려면 절개지를 타고 30번 송전탑방향으로 잡목을 헤치고 올라야 한다.

237봉 우회길 임도를 타고 오르다 뒤돌아본 쓰레기 재생시설

임도길을 100쯤 가다가 정맥리본이 나부끼는 좌측 숲길로 접어 들어서 망천고개로 내려와야 한다.

망천고개에 있는 LPG충천소

무단 횡단하면 도로건너편에는 CNC충전소가 있다.

망천고개를 오르면 임도가 나타나고 임도길을 따라가면 상리고개에 도착한다.

마루금으로 오르면 김해공원묘지 확장공사장이다.

이곳은 산 전체를 파헤쳐 공원묘지를 조성하고 있어 힘들게 올라갈 필요가 없는 마루금이다.

상리고개 하산길도 길이 희미하고 급경사다. 

상리고개에서 후미팀을 기다린다.

상리고개에서 후미팀과 합류하여 인증샷 

상리고개에서 392봉 오르는길은 10여분간 빡센 구간이다.

나발고개는 채석장으로 막혀있어 우측 김해수련장방향으로 우회한다

차량통행이 많은 나발고개를 무단횡단하여 천리교 방향으로 가다가 우측 정맥길을 탄다

정맥길 좌측으로 보이는 천리교 건물

산채송화 군락지

나발고개에서 378봉을 20여분 빡세게 오르면 뒤돌아본 나발고개 채석장 절개지

378봉을 지나면서 부터 편백나무 숲이 시작된다.

옥선봉

402.7봉에는 봉지가 없다.

402.7봉옆 마당바위

402.7봉을 내려서면 보이는 입산금지 표지석

무슨 의미로 이곳에 이런 표시석을 박아 놓았는지 모르겠다.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 수로봉(418m)

가야컨트리클럽으로 직진하지 않고 좌측 골프연습장으로 우회한다.

골프연습장을 지나면 식당촌이다.

찜질방도 있어 이곳에서 단체로 샤워를 했다.

골프장을 넘어가는 고가밑을 지나면 골프장 정문이다.

도로변에 만발한 금계국

골프장 정문앞에 산악회 버스가 대기하고 있어 후미를 기다리며 등산화와 배낭을 말린다.

프장앞에서 대기하면서 단체 인증샷

뒷풀이후 식당앞 마당에서 일산팀 인증샷

저녁 9시 일산에 도착하여 백석역 치르치르에서 11시까지 치맥으로 갈증을 해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