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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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19차
- 일시 : 2009년 7월 26일 날씨 맑음 - 거리 : 15.15km - 시간 : 7시간 - 구간 : 늘재ㅡ2.4kmㅡ청화산ㅡ3.5kmㅡ갓바위재ㅡ1.1kmㅡ조항산ㅡ1.3km ㅡ고모치ㅡ950mㅡ할미통바위 갈림길ㅡ1.9kmㅡ밀재ㅡ4.0kmㅡ 농바위 마을 (삼송3리 ) 이번 구간은 속리산 문장대를 지나 늘재에서 밀재구간이다. 밀재에는 백두대간비가 크게 서있다. 왜 이렇게 어울지지 않게 비를 크게 만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대간길은 잠시도 꾸물럭 거릴 시간이 없다. 그래서 대간 종주가 쉬운게 아닌가 보다... 처음부터 청화산까지 1시간정도가 계속하여 오르막길이다. 청화산 올라가는 길에는 백두대간 기원단이 설치되어 있다. 앞으로 가야할 조항산까지의 능선길이다. 3시간쯤 걸려 조항산에 도착하였다. 옛노래에 나오..
2022.12.03 -
백두대간18차
- 산행일시 : 2009. 7.11~12 (토요무박) - 코 스 : 늘재ㅡ밤티재ㅡ문장대ㅡ신선대 휴게소ㅡ입석대ㅡ천황봉ㅡ피앗재ㅡ형제봉ㅡ갈령 삼거리 ㅡ 못재ㅡ 비재(남진) - 산행거리 : 24.5km - 산행시간 : 13 시간 새벽3시부터 빗속을 헤치고 대간길에 올랐다. 헤드랜턴을 밝히고 2시간동안 어둠속을 헤메고 내려오니 밤티재다. 밤티재부터 문장대 구간은 위험구간이라 출입통제구역이다. 이제까지 다녀본 산행구간중 여기같이 원시적인 구간은 처음이다. 대간팀들이 임시 메어 놓은 밧줄에 의지하여 암반구간을 통과해야 한다. 바위를 타다보니 3km쯤을 통과하는데 3시간 이상이 걸린 듯 하다. 철사다리 놓아 등산로를 정비하지 말고 계속 이렇게 자연그대로가 유지되기를 바랄뿐이다. 8시쯤 문장대를 지나 비를 맞으며 주먹밥..
2022.12.03 -
백두대간17차
- 일 시 : 2009. 4. 26(일요일) - 산행코스 : 신의터재-윤지미산-화령재-봉황산-비재(18.7km) - 산행시간 : 7시간 - 동 행 자 : 상각 외 2명 이번 백두대간 16차 산행에는 초등학교 동창생 상각이와 그 일행이 함께했다. 상각이는 일산 백석동 한동네에 살아 앞으로 산행을 자주 함께 할수 있을것 같다. 이번 구간은 평이한 능선길이고 중간에 윤지미산과 봉황산이 있다. 윤지미산은 이름에 걸맞지 않게 초라한 정상석이 서 있다. 산행길에는 철쭉이 활짝 피어 있고 야생화도 지천이다. 화령재에서 일행과 함께한 점심식사 시간이 오늘 산행중 제일 즐거운 시간이었다. 오늘도 상주 구간이 끝나고 다음부터 속리산으로 진입을 한다. 그런데 속리산은 국립공원이라 5월 15일까지 입산통제다. 이구간을 어찌 ..
2022.12.03 -
백두대간16차
♧ 산행장소 : 경북 상주 공성면~ 화동면 ♧ 산행일시 : 2009. 4. 12(일) ♧ 산행코스 : 개터재-윗왕실-백학산(615m)-개머리재-지기재-산의터재(280m) ♧ 산행시간 : 6시간 ♧ 동 행 자 : 일산하나산악회 오늘 구간은 덕유산 구간과 속리산 구간의 완충 지대인 중화지구대의 마지막 구간이다. 민주지산을 지나서 여기까지는 큰 산도 없고 지루한 구간이다. 이 구간에는 대간길에 폐교된 초등학교도 있고 논두렁길길도 있다. 다음구간에는 윤지미산이 있는 속리산군에 진입하게 된다, 백학산(615m)는 오늘 구간에서는 제일 높은 봉이고 제일 낮은 곳은 지기재(260m)이다, 상주의 중화지구대는 200m~400m 낮은 산으로 구릉을 이루고 있다. 오늘 산행을 마치는 신의터재는 해발 280m다. 신의터재는..
2022.12.03 -
백두대간15차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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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14차
- 일시 : 2009년. 8월 15일 (토요일) - 코스 : 궤방령-가성산-장군봉-눌의산-추풍령-금산-사기점 고개-작점고개 - 거리 : 15km - 시간 : 7시간 토요일 휴가철을 맞아 경부고속도로 정체가 심하다. 덕유산가는 호남고속도로 분기점을 지나니 정체가 풀린다. 오늘 산행 출발지인 궤방령에 도착하니 11시 30분이다. 오늘 산행거리는 15km이므로 후미로 처지면 추풍령에서 중도 포기다. 그래서 차에서 내리자 마자 선두대열에 합류했다. 마치 마라톤을 뛰는 기분으로 모두들 각오가 대단하다. 조금만 머뭇거리면 뒤로 처치기 때문이다. 궤방령은 해발이 310m이므로 평지가 온도차가 별도 없고 바람 한점 불지 않는다. 1시간 30분동안 쉬지 않고 올라서니 가성산 정상이다.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어 기진맥진..
2022.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