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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
♧ 산행장소 : 망금봉(부안 위도) ♧ 산행일시 : 2008. 8. 30(토) ♧ 산행코스 : 파장금항-내원암-망금봉-보건지소-고슴도치해수욕장-파장금항 ♧ 산행시간 : 3시간 ♧ 동 행 자 : 영찬,나룻배,태장,세임(3명) 부안 위도는 훼리호 전복사고와 방패장 설치 반대시위로 알려진 섬이다. 위도(蝟島)는 섬모양이 고슴도치모양이라서 붙여진 이름이다. 오늘은 추석을 앞두고 벌초 및 성묘객으로 고속도로가 꽤 막히는 날이다. 그래서 5시 50분에 일산 집앞에서 산죽산악회 버스를 탔다. 11시 40분 격포항에서 위도행 훼리호를 타고 40분쯤 걸려 위도에 도착했다. 서해안은 남해안과 같이 올망졸망한 섬도 별로 없고 그리 볼거리는 없다. 그저 뱃길에 부서지는 파도와 갈매기가 아름다울 뿐이다. 12시 20분 위도 파..
2022.11.13 -
설악산(귀떼기 청봉)
♧ 산행장소 : 설악산 서북능선(귀떼기청봉) ♧ 산행일시 : 2008. 8. 24(일) ♧ 산행코스 : 한계령-한계령갈림길-귀떼기청봉-대승령-대승폭포-장수대 ♧ 산행거리 : 12.6km ♧ 산행시간 : 9시간 ♧ 동 행 자 : 영찬,나룻배,태장,현순,선영(5명) 귀떼기청봉은 작년에 점봉산에서 바라본 후 꼭 가보고 싶은 산이었다. 10시 30분 한계령휴게소에 차량을 주치시키고 산행을 시작했다. 처음 탐방지원센터까지 급경사길 계단에서부터 지친다. 한계령갈림길까지 2.3km구간은 급경사 구간으로 2시간 30분이나 걸렸디. 한계령갈림길에서 귀떼기청봉 1.6km 구간은 너덜바위지대로 1시간 걸린다. 우리나라 다른 산에서는 볼수 없는 큰 바위덩어리를 뛰어 넘어야 한다. 귀떼기청봉에 올라서니 한계령고개쪽 가리봉 삼형..
2022.11.13 -
지라산(성삼재-음정)
♧ 산행장소 : 지리산 ♧ 산행일시 : 2008. 8. 14(목)~8.16(토) ※1무1박3일 ♧ 산행코스 : 성삼재-노고단-임걸령-노루목-삼도봉-화개재-토기봉-명선봉- 연하천-형제봉-벽소령-음정마을 ♧ 산행거리 : 20km ♧ 산행시간 : 14시간 ♧ 동 행 자 : 영찬,나룻배,태장,선영,영아(5명) 2년만에 다시 가는 지리산 종주다. 그때를 경험 삼아 먼저 대형 배낭부터 준비했다. 에코로바 매장에서 그레고리배낭 트리코니 60리터를 34만원에 구입했다. 배낭을 구입하여 매여보니 명성만큼이나 착용감이 좋다. 허리에 무게가 40% 분산되어 어깨에 부담이 덜하다. 동행하는 영아에게도 추천하여 40리터 줄루를 사게 했다. 비박산행이라 침낭 메트리스 등 비박장비가 많은 부피를 차지한다. 배낭을 꾸리고 무게를 재..
2022.11.13 -
조경동계곡
♧ 산행장소 : 아침가리골(인제) ♧ 산행일시 : 2008. 8. 9(토) ♧ 산행코스 : 방동리-방동약수-조경동교-조경동계곡(아침가리골)-진동마을 ♧ 산행시간 : 6시간 ♧ 동 행 자 : 직장동료(6명) 조경동은 구룡덕봉, 응복산, 가칠봉, 갈전곡봉 등 높은 산들로 둘러싸인 20km 길이의 깊고 긴 계곡이다. 이렇게 꼭꼭 숨겨진 오지중의 오지인 조경동이 세상에 그 모습을 처음 나타낸 것은 1996년 월간 『산』에 그 전모가 소개되면서 부터이다. 아침가리는 아침 조(朝), 밭갈 경(耕) 자를 써서 조경동(朝耕洞)이 되었다. 아침가리란 산이 높고 험해서 아침에 잠시 밭을 갈 정도의 해만 비치고 금세 져버릴 만큼 첩첩산중이라 해서 지어졌다. 아침가리는 정감록에 전쟁과 흉년 그리고 몹쓸 전염병에도 능히 견딜 ..
2022.11.13 -
구담봉,옥순봉
♧ 산행장소 : 구담봉,옥순봉,사인암 ♧ 산행일시 : 2008. 7. 26(토) ♧ 산행코스 : 구담봉-옥순봉-사인암 ♧ 산행시간 : 5시간 ♧ 동 행 자 : 영찬,봉근,양귀비,효순,신자,순복,남준(4명) 오늘은 우중 산행을 각오하고 집을 나섰다. 그래서 우산 우비 샌달 오버트라우져와 스패치를 모두 챙겼다. 지지난주 방태산행에서 6시간동안 비를 맞은 학습효과다. 그런데 산행지인 단양에 도착하니 비가 내리지 않는다. 오늘 갈곳은 단양8경인 구담봉 옥순봉 사인암이다. 산행을 같이 할 일행은 지난번 설악산에 같이 갔던 멤버가 주축이다. 특히 양귀비 신자 순복은 오랜만에 만나 반갑기 그지 없다. 확실히 2박 3일 동고동락을 함께하여 정이 듬뿍 들었다. 10시 30분 장회나루를 지나 구담봉 옥순봉 입구에 도착했다..
2022.11.13 -
팔봉산(홍천)
2008-07-07 16:21:20 팔봉산은 산 입구에서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참 아담한 산이다. 하지만 밖에서 보는 모습과 산속의 느낌은 확연히 다르다. 오죽하면 이산은 네발로 기어 올라야 하는 험한 산이라고 탄식할까. 그래도 지루하지 않게 여덟 봉우리를 찾아가는 재미가 그만이다. 10시 30분 매표소를 지나니 처음부터 가파른 통나무 계단길이다. 날씨가 습해서 땀이 비오듯 �아진다. 오랜만에 산을 타는 뚱보 써니가 힘들어 하니 돌보지 않을 수가 없다. 미끄러운 암벽을 로프를 잡고 함겹게 기어 오르니 1봉이 나타난다. 아마 전구간중에서 1봉까지 오르는길이 제일 힘든 것 같다. 가뿐하게 2봉에 오르니 멀리 3봉이 보이고 아래로는 홍천강이 굽이친다. 가파른 경사로에 놓인 철사다리를 따라 오르면 3봉 정상이..
2022.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