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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8차
- 일시 : 2011년 1월 15일~16일(토요무박) - 일행 : 정욱(일산하나산악회) - 코스 : 육십령-할미봉-서봉-(남덕유산)-월성치-삿갓봉-무룡산-동엽령-안성(북진) - 산행시간 : 13시간 - 도상거리 : 24km 오늘 산행은 백두대간구간중 마지막 빼먹은 구간을 땜빵하는 날이다. 그래서 친구 정욱이 축하하려고 동행했다. 오늘은 한파주의보가 내려 산행이 쉽지가 않았다. 산행중에 바람까지 불어 체감 온도는 영하30도 이하일 듯하다. 손이 곱아 사진도 제대로 찍을 수 없다. 얼굴이 드러난 살갗은 살이 에이는 듯 하다. 코가 얼어서 손수건으로 감싸고 걸어야 했다. 등산로는 눈에 뒤덮여 미끄러지기를 수없이 했다. 어떤 내리막길에서는 아예 궁둥이를 대고 미끄럼을 탔다. 그래도 설경은 절경이었다. 특히 등산..
2022.11.30 -
백두대간7차
♧ 산행장소 : 백두대간(영취산~육십령) ♧ 산행일시 : 2008. 11. 23(일) ♧ 산행코스 : 무령고개-영취산~덕운봉-977봉-민령-구시봉(깃대봉)-육십령 ♧ 산행시간 : 4시간 ♧ 동 행 자 : 아들과 함께 오늘은 백두대간구간 지리산 마지막 자락을 산행했다. 오늘은 수능 끝난 아들과 기분전환을 위해 동행했다. 버스안 일행들이 부자가 함께 왔다고 격려말을 한마디씩 해준다. 산행 들머리는 전북 장수군 무령고개에서 시작되었다. 초입부터 잔설이 가랑잎과 함께 깔려있다. 20분쯤 가파른 오름막길을 숨을 헐떡이며 오르니 영취산 정상이다. 정상에는 배두대간표시가 되어 있는 영취산 정상석이 큼직하게 서있다. 아들과 기념사진을 남기고 백두대간 산행을 시작하였다. 여기서 육십령까지 11.8km를 4시간에 통과해야..
2022.11.30 -
백두대간6차
- 일시 : 2011년 1월 8일(토요당일) - 일행 : 정산악회 - 코스 : 무령고개 0.7km 영취산 3.2km 백운산 2.5km 중고개재1.7중재0.9지지리(남진) - 산행시간 : 5시간 - 도상거리 : 9km 오늘은 무령고개에서 백운산을 향한 남진이다. 중재에서 북진을 하면 가파른 백운산을 올라야 하므로 남진을 했다. 무령고개에 눈이 많이 쌓여 산악회버스에서 중간에 내려 걸어 올라야 했다. 무령고개에서 영취산 오르는 길은 계단이 많은 가파른 오르막길이다. 영취산부터 백운산까지 평탄한 능선길로 간간이 산죽밭이다. 우측편으로 멀리 장안산 능선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백운산에 서면 멀리 지리산 능선길이 보이고 사방전망이 아름답다. 백운산은 아름답기는 하지만 접근이 쉽지 않아 등산객이 많은 편이 아니다. ..
2022.11.30 -
백두대간 5차
- 일시 : 2010년 11월 6일~7일(토요무박) - 일행 : 나홀로 - 코스 : 매요리2-사치재5.9-복성이재3.5-봉화산5-월경산2-중재2.6-중기마을 (북진) - 산행시간 : 9시간 - 도상거리 : 21km 매요리에서 포장도로를 걷다보면 사거리가 나오고 장수군 이정표가 보인다. 이곳에서 좌측편 산길을 접어들면 대간 꼬리표가 보이기 시작한다. 여기에서 1시간 정도 솔밭길을 걸으면 88올림픽고속도로가 나타난다. 이 고속도로가 사치재이다. 이도로는 무단 횡단해도 되고 지하도로 통과해도 된다. 사치재에서 대간길은 옛날길과 새로난 길이 있다. 옛길은 고속도로 휀스가 끝나는 부분에 있는데 사치재 팻말이 있다. 길은 희미하지만 대간을 7번째 하는 강산님 덕에 용케 찾을 수 있었다. 이곳을 올라서면 헬기장이 나..
2022.11.14 -
백두대간 4차
- 일시 : 2010년 10월 16일~17일(토요무박) - 일행 : 나홀로 - 코스 : 고기리도로4.2-수정봉3.7-여원재5.2-고남산5.4-매요리 (북진) - 산행시간 : 7시간 - 도상거리 : 18.5km 오늘 구간중 고기리에서 주촌마을까지 논으로 대간길이 끊겨서 포장도로를 걸어여 한다. 주촌마을을 관통하여 노치샘을 지나면 수정봉을 오르는 길이다. 수정봉에서 입망치, 여원재를 지나 고남산까지는 해발500m수준으로 평이한 산길이다. 해발 847m 고남산에는 송신탑이 있고 커다란 정상석이 서있다. 고남산을 지나서 부터 매요리까지 5km구간은 솔향기가 솔솔나는 솔밭길이다. 유치재를 지나 매요리에 들어서면 동네를 관통한다. 매요리 마을회관을 지나 좌측으로 90도 꺾으면 사치재 가는 길이다. 오늘 산행의 종착..
2022.11.14 -
백두대간 3차
- 일시 : 2010년 9월 5일~15일(일요당일) - 일행 : 나홀로 - 코스 : 성삼재-작은고리봉- 만복대-정령치-큰고리봉-고기리(북진) - 산행시간 : 4시간 - 도상거리 : 10.25km 오늘은 백두대간 산행을 시작하면서 고사를 지내는 날이다. 추석 벌초철이라 차가 막혀 성산재에 도착하니 2시가 넘었다. 상삼재 주차장 모퉁이에서 간단히 고사를 지내고 1시부터 산행을 시작했다. 만복대는 가을에 억새산행을 하는 구간으로 지리산 주능선이 보이는 전망 좋은 구간이다. 만복대까지 2시간, 정령치까지 3시간, 큰고리봉까지 3시간 30분, 고기리까지 4시간 걸린다. 고기리에는 계곡물이 좋아 산행중 흐른 땀을 씻기에 아주 좋다. 주막도 있어 막걸리 한잔 하기도 좋다.
2022.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