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23차(답운치~애미랑재)남진

-  일시 : 2017년 10월 28일(토)

- 산행거리 : 12.55km

- 산행시간 : 4시간 11분

- 산행코스 : 답운치-통고산-애미랑재

- 산악회명 : 기분좋은산악회

 

 

- 11:00 답운치

- 11:45 첫번재 임도

- 12:20 두번째 임도

- 13:00 통고산

   (20분간 점심식사)

- 14:00 937.7봉

- 15:15 애미랑재

- 15: 25 남회룡삼거리

 

오늘은 답운치에서 애미랑재까지 남진하는 구간으로 울진군 금강송면 소재지이다.

이곳은 금강송이 많은 지역이라 2015년 4월에 울진군 서면이 금강송면으로 변경되었다.

들머리인 답운치는 봉화에서 울진으로 넘어가는 36번국도변에 있다.

36번국도는 충남 보령에서 경북 울진까지 국도를 동서로 횡단하는 도로다.

오늘 통과하는 통고산은 왕피천계곡과 불영사계곡을 끼고 있는 오지중 오지산이다.

1998년 포항MBC 보도내용을 보면 통고산 정상 표지석을 세우는데 육군본부 군용헬기를 지원되었다고 한다.

군용헬기가 공무원 30명과 함께 "이상한 대민사업에 지원되었다"고 비난하는 내용이었다. 

통고산자락에는 관광지로 유명한 성류굴이 있고 36번 국도를 따라 굽이굽이 불영계곡이 있다.

불영계곡과 국립통고산자연휴양림은 여름에 한번 와보고 싶은 곳이다.

통고산 자락에는 자연산 송이,능이가 많이 나오는 지역이다.

이곳은 하늘을 가릴정도로  울창한 금강송이 즐비하여 위압감을 느낄 정도다.

노랗게 물든 단풍나무도 빽빽하게 숲을 이루어 금강송과 대비가 되어 더욱 아름답게 느껴졌다.     

 

6번국도에 접해 있는 답운치 

답운치에서 잠시 오르면 산불감시 초소가 있다.

크기에 압도될 만한 금강송이 즐비하다.

첫번째 임도길

두번째 임도길

금강송의 크기가 사진으로는 실감이 나지를 않는다. 

통고산자연휴양림 갈림길이다.

통고산 정상부근에 있는 겨우살이

일월산 조망

1998년 군용헬기의 도움을 받아 운반되었다는 통고산 정상석 

통고산정상에 있는 무인기상 관측소

울진은 송이, 능이가 많이 나오는 지역이라 입찰자만이 채취할 수 있다. 

오늘의 2번째 봉우리

노란 단풍이 숲을 이루어 깊어가는 가을이 느껴진다.

애미랑재가 내려다 보인다.

애미랑재

남회룡삼거리

배추밭에서는 배추가 출하되고 있다.

폐교가 된 소천초등학교 남회룡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