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북16차(모래기재~신대삼거리)

- 산행일시 : 7월 6일 (토요일)

- 날 씨 : 맑음

- 산행거리 : 18km

- 산행시간 : 6시간 30분

- 일      행 : 10명(박대장님,법사님,찰스님,국장님,독수리님,산바람님,쇠북님,달님,차여사님) 

- 산행코스 : 모래기재~종산(159.7봉)~개봉산(퇴비산갈림길)~차도고개~유득재~88봉~쉰재~장재~매봉산(101.4봉)~

                 남산(89봉)~후동고개~73.7봉~603번지방도 신대삼거리(근흥농협하나로마트앞)

 

오늘 지나는 구간도 특별히 유명한 산이 없는 밋밋한 능선길이다.

603번 지방도에 있는 모래기재에서 태안여고 정문을 통과하여 연단 뒷쪽에 있는 등산로로 진입한다.

태안여고 뒷산인 92.5봉을 지나서 태안군 예비군 훈련장까지는 포장된 마을길을 걸어야 한다.

태안군 예비군훈련장 뒷산인 종산(159.7봉)과 개봉산(퇴비산 갈림길)을 내려서는 길은 잡목이 우거진 길이다. 

서해산업이 있는 32번 국도 차도고개에서 유득재까지 30분쯤 걸려 산을 하나 넘어야 한다.

(빠른길로 가려면 차도고개에서 유득재까지 32번 국로를 따라 걸어도 된다)

유득재에 있는 등나무슈퍼에서 쭈쭈바를 하나씩 입에 물고 시목초등학교앞 시목길을 30분쯤 걸으면 원북면 장대1리입구다.

이곳을 지나면 비포장 도로가 시작되고 얼마쯤 가다보면 우측으로 리본이 보이고 이곳을 따라 오르면 88봉이다.

88봉을 지나 도로로 내려오는 하산길을 제대로 못찾아 우렁각시탑도 못보고 외딴 민가 마당을 지나 쉰재로 올라 섰다.

(이곳에서 알바를 하지 않으려면 88봉이 있는 산길로 들어 서지 말고 계속 도로를 따라 가는게 상책일 듯하다) 

우리 일행을 인솔하고 있는 선두대장이 네비게이션을 가지고 있지만 밋밋한 동네 마을길에서는 제 기능을 못하는 듯하다

32번과 접속하는 쉰재에서 장재를 지나 리본이 나부끼는 좌측 산길로 들어서 30분쯤  걸려 62봉을 넘으면 마금리 마을길이다.

5번 지방도인 마금리 마을길에 있는 복지회관과 목장을 지나면 우측 숲길로 리본이 보인다.

이 숲길을 잠시 지나면 다시 포장길이 보이고 이 포장도로 따라 좀 거닐다 보면 좌측으로 매봉산 입구 리본이 보인다.

20분쯤 잡목길을 올라서면 매봉산을 만난다.

매봉산에서 내려오면 밤고개이고  이곳에서  산아래 마을길을 20분쯤 걸으면 오거리(성황당고개)다.

오거리(성황당고개)를 넘으면 비석이 즐비한 가족묘가 보이고 이곳에서 좌측으로 빠져 마을길로 내려서면 사거리다.

건너편에 묘지가 있는 능선이 보이고 도로변 입구 전기계량기에 리본이 붙어있는 산길로 진입해야 한다.

묘지에 올라서 야생동물 접근을 막으려 쳐놓은 그물망을 밟고 넘어서면 부흥산과 남산으로 가는 길이다.

남산은 정맥길에 50m 떨어져 있어 왕복해야 하나 우리는 한현우님이 붙여 놓은 표지기가 남산인줄 알고 그냥 지나쳤다.

남산에서 어렵지 않게 조금만 내려 서면 후동고개다.

후동고개에서 부터 근흥면사무소 하산길까지는  희망근로사업으로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후동고개에서 73.7봉을 조금 지나면  이정표가 보이고 이곳에서  면사무소쪽으로 하산하면 된다.

하산길 좌측에는 근흥중학교 우측에는 근흥 초등학교가 있다.

603번 지방도와 접하는 근흥농협하나로마트 앞에서 오늘 산행을 마감한다.

지난구간 2번이나 알바을 하여  땜빵하기 위해 다시 올라간 태을암밑 낙조봉

정맥길은 태안초등학교와 낙조봉갈림길로  내려와 태안초등학교쪽으로 조금 내려가다가 우측 리본길로 들어서야 한다.

태안여고 정문으로 들어서 운동장을 횡단하여 좌측 연단뒤 산책로로 진입한다.

태안여고 학생들이 잘 가꾸어 놓은 산책길

태안여고 뒷산인 92.5봉을 넘으면 마을길이 20분쯤 이어진다.

태안군예비군훈련장 정문 우측길 휀스가 끝나는 지점에 좌측으로 종산(159.7봉)으로 올라서는 등산로가 있다.

산길로 들어서면 철망을 밟고 예비군훈련장으로 진입해야 한다.

부대안이라 리본도 보이지 않고 무조건 정상쪽으로 올라가면 된다.

훈련장을 벗어날 즈음에 리본이 보이고 조금만 오르면 종산이다.

오늘은 여자 2명이 빠져 10명이 함께하는 하루다.

개봉산은 도면상 퇴비산 갈림길이다.

퇴비산은 산바람님 혼자 다녀왔다.

개봉산을 내려와서 서해산업을 지나 32번국도 차도에 있는 소원면 표지석 

유득재에 있는 등나무슈퍼

유득재에서 이곳 장대1리 입구까지 30분간은 포장도로이다.

마을길에서 벗어나 우측 능선길에 있는 88봉

88봉 능선길에서 하산하며 길을 잃어 어느 외딴 민가를 지나 올라선 도로에서 허기를 달래기 위해 간식을 먹고 있다.

도로를 포장하려고 기초작업중인 것으로 보이는  이도로 따라 10분쯤 가면 쉰재삼거리가 나온다.

쉰재삼거리임을 전봇대 글씨를 보고 알수가 있다.

몽산포로 가는 32번 도로를 따라 가다가 장재버스정류장을 지나 죄측 소나무 숲길로  접어 들어야 한다.

마금1리복지관 마당에 있는 100년된 해송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마금리 가는 길에서 우측으로 바다가 보인다.

마을길에서 20분만에 올라선 매봉산

오거리(성황당고개)를 넘어서 비석이 있는 가족묘를 내려서서 부흥산,남산으로 올라가는 가정집 입구 전기계량기  

지도상에는 없는 부흥산(73봉)

남산은 이곳에서 50m 벗어나 있다.

정맥길 우측으로 보이는 안흥염전

후동고개부터 희망근로사업으로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등산로 정비사업을 하면서 나온 돌로 쌓은 쌍둥이 탑

정맥길에서 좌측으로 멀리 보이는 몽산포

73.7봉은 오늘의 마지막 봉이다.

면사무소에서 내려다본 근흥면 전경

굴짬뽕으로 유명한 용현식당

보통 5천원, 특 7천원인 굴짬뽕맛이 담백하고 깔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