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정맥3차(백토재~덕천고개)

- 산행일시 :2월 20일~21일 토요무박

- 날 씨 : 맑음

- 동 행 : 봄여름가을겨울

- 산행거리 : 24.64km

- 산행시간 : 8시간 33분

- 산행코스 : 백토재-옥정봉-원전고개(고가밑)-딱발골재-진주성남묘원-덕천고개

- 03:47 백토재

- 04:46 237봉 

- 05:06 옥정봉

- 06:26 원전고개(고가밑)

- 07 :00~08:00 아침식사

- 09:15 비닐하우스(갈림길)

- 09:23 딱발고재

- 09: 59 일신농원 정문

- 10:25 선덜재(에코브릿지)

- 10:52 천주교공원묘지 입구

- 11:36 진주성남공회묘원

- 12:20 덕천고개

 

오늘 구간은 정상석 하나 없는 고도 200m 지대의  야산구간이다.

군데 군데 임도가 많이 개설되어 있어 임도길도 많이 걸어야 한다.

통행을 금지 팻말을 무시하고 개인 농장도 지나야 하고 공원묘지도 통과해야 한다.

동트기 전에는 평균시속 4km로 빨리 가다가 날이 밝아 오면서 여유롭게 산행을 했다.

남녘이라 동백꽃, 매화꽃도 봉우리를 터트려 봄향기를 느낄 수 있는 산행이었다.  

 

 

딱발골재를 지나면서 좌측으로 진양호가 펼쳐지나 날이 가물어서 담수량이 얼마되지 않아 볼품은 없다.

"진양호는 1968년 낙동강 지류인 남강상류를 막아 경남지역 최초로 축조한 인공호수이며,

다목적 댐인 이 인공호수는 길이가 975m, 높이가 43m이고 총 저수량이 1억3천6백만t이다.
낙동강의 범람을 예방하기 위해 진양호에서 남해 사천만으로 흘러드는 인공수로를 만들었다.
인공수로는 원래 정맥에서 발원한 세월천을 역류시켜 그 물줄기를 낙남정맥 남쪽에 있던 가화천으로

돌려 낙남정맥을 절단함으로써 산은 물을 건너지 않고 물은 산을 넘지 않는다는 山自分水嶺의 원칙을

깸으로써 자연의 섭리를 파괴한 시대적 변화라 하겠다." <퍼온글>  

 

오늘 산행들머리인 백토재

237봉에서  다솜님 인증샷

오늘 산행중 유일하게 이름이 붙어 있는 옥정봉 

가산 총무

원전고개 고가 밑 인도

원전고개에서 단체 인증샷

원전고개에서 단체 인증샷

봉우리를 터트린 매회꽃

동백꽃도 한창 피기 시작한다.

비닐하우스앞 갈림길에서 좌측길이 원래 정맥마루금이나 개인 사유지이므로 우측길로 직진을 한다.

수로를 기어서 통과해야 딱발골재다.

강아지가 짓어대는 일신농원을 가로 질러서 통과해야 한다.

일신농원 정문을 통과한다.

선덜재에는 에코브릿지가 설치되고 있다.

내동 천주교 공원묘지가 시작된다.

진양호가 죄측으로 조망이 된다.

190.5봉은 묘지로 덮혀 있다.

천주교 공원묘지를 지나면 진주성남교회묘원이 이어서 펼쳐진다.

오늘 산행 날머리인 덕천고개

산악회버스 뒤로 진양호 캐리비안 스파가 보인다. 

이곳에서 단체로 목욕을 했다.

완사에 있는 옛날 피순대집에서 뒷풀이를 했다.

깻다리님, 갈무리님, 코뿔소님, 매실님과 함께

완사 전통 5일 장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