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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눈꽃산행(2부)
27일 토요일 아침에 눈을 떠보니 5시다. 영숙은 한숨도 못잤다며 어쩜 코를 그렇게 골며 잠도 잘자냐구 했다. 영찬은 배멀미에 쓸개즙까지 다 토했다며 다시는 한라산 안오겠단다. 옥경이도 효순도 잠을 설쳤단다. 6시도 안되어 우리는 싸가져온 도시락을 펼쳤다. 이른 아침이라 밥들을 조금씩 밖에 안 먹었다. 휴게실에서 햇반을 3개나 돌려 왔는데 그대로 남았다. 풍랑주의보로 제주항 도착예정 시간이 9시 30분이라고 안내 방송이 나왔다. 예정시간보다 1시간 30분이 지연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일행은 누울사람은 눕고 샤워장도 가고 자유시간을 가졌다. 효순과 나는 7시 30분이 되어 일출을 보기위해 갑판으로 나갔다. 현옥은 어딜 갔는지 방에서 갑판에도 보이질 않했다. 7시 40분이 넘어 일출을 볼 수가 있었다. ..
2022.11.07 -
한라산 눈꽃산행 (1부)
금번 한라산 눈꽃산행에는 9명이 함께했다. 남자 3명에 여자가 6명이다. 작년에 3번 한라산 정상에 도전하여 8월에 한번 성공했었다. 2월에는 직장동료들과 함께 갔다가 어리목에서 입구만 보고 왔다. 6월에는 정욱과 같이 갔다가 비가 너무 내려 한라산 입산이 통제 되었었다. 26일 금요일 오후 직장에 반가를 내고 2시에 사무실을 나섰다. 인근 이마트 가양점에서 라면 햇반을 사고 슈퍼에서 막걸리 등을 샀다. 3시 30분 당산역에서 현옥 효순를 태우고 연안부두로 달렸다. 오후에 눈이 많린다는 기상예보에 대비해서 좀 서둘렀다. 인천에 사는 은숙한테서 전화가 왔다. 한라산은 같이 못가지만 친구들이 인천에 온다니 반가와서 저녁을 내겠단다. 작년에 제주도 갈 때 정욱이랑 함께 갔던 금산식당을 저녁장소로 정했다. 이곳..
2022.11.07 -
태백산 눈산행
2007.1.6(토) 태백산을 다녀왔다. 산행동행자는 영찬 상군 2명이다. 민들레는 1등 잡은 꼬리를 놓쳤다. 일기예보가 심상치 않아서 이다. 5시 30분에 집을 나서 양재역에서 7시 10분발 안전산악회 버스를 탔다. 상군은 오산에서 탔고 영찬은 복정에서 탔다. 중학동창인 3놈이 나란히 함께하니 기분이 좋다. 해외 골프 여행 하는 동창친구들 부럽긴 하지만 우리는 이걸로 만족이다. 이천휴게소에 들러 산악회에서 제공하는 아침식사를 했다. 주차장 한켠에 자리를 펴고 눈을 맞으며 먹는 아침이 별미였다. 제천을 지나 영월에 들어서니 눈이 더 세차게 내렸다. 앞서가던 승용차들이 속력을 못내 정체가 시작 되었다. 집에 돌아올 일이 은근히 걱정이 되었다. 태백산 입구에 도착하니 오후 2시다. 2시간이 지체되어 7시간이..
2022.11.07 -
쌍령산,시궁산(안성)
2007-11-07 09:22:21 ♧ 산행장소 : 쌍령산, 시궁산 (안성,용인) ♧ 산행일시 : 2007. 11. 3(토) ♧ 산행코스 : 미리내성지-쌍령산-애덕고개-시궁산-미산저수지 ♧ 산행거리 : 10km ♧ 산행시간 : 5시간(점심시간 및 휴식시간 포함) ♧ 일 행 : 송용현,정경숙,정연오,무명초 오늘은 안성 쌍령산을 가기 위해 새벽 5시 30분 백석동 집을 나섰다. 발산동에서 직원4명과 합류했다. 오산으로 이사간 구은모주임 집들이에도 가기위해 서둘러야 했다. 차량은 명퇴하여 실직상태인 송팀장님 무쏘를 이용했다. 오랜만에 절친한 동료들과 함께 산행을 하게되어 기분이 참 좋다. 오산 은모주임집에 산행이 힘든 영순주임을 내려 놓고 4명이 산행에 나섰다. 쌍령산은 안성시 양성면 미산리에 있다. 가는길 ..
2022.11.07 -
방장산사진모음
사진모음집 2007-07-06 14:23:27
2022.11.07 -
지장산
♧ 산행장소 : 지장산(경기도 연천) ♧ 산행일시 : 2007. 6. 16(토) ♧ 산행코스 : 중리저수지(08:00)-향로봉헬기장(09:30)-지장암터(11:00)- 삼형제봉(12:30)-점심(13:00)-화인봉(15:50)-지장봉(16:20) 담터고개(17:20)-계곡족욕(17:40)-주차장(18:20) ♧ 산행시간 : 10시간(점심시간 및 휴식시간 포함) ♧ 일 행 : 3명 용현 형님, 세임(희분), 무명초(태장) 오늘은 연천 지장산과 포천 관인산 2개산을 종주키로 계획을 세웠다. 그래서 아침 6시에 집을 나섰다. 오늘 일행은 야생화 박사 세임과 산행 베테랑(veteran) 용현 형님이다. 두 고수를 모시고 산행을 하게 되어 마음이 뿌듯하다. 외곽순환도로를 거쳐 송추 의정부 동두천을 지나 8시에 포..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