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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31차(도리기재~화방재)
- 일시 : 2009년 11월 21(토요무박) - 일행 : 일산하나산악회 - 코스 : 도리기재-구룡산-태백산-화방재) - 산행시간 : 10시간 - 도상거리 : 23.6km 오늘은 소백산에서 두구간을 뛰어 넘어 태백산 구간을 탔다. 비로봉부터 산불감시로 출입을 통제하기 때문이다. 출입통제구간에서 단속에 걸리면 30만원 과태료를 내야 한다. 주의하지 않으면 대간을 완주하는 동안 10번은 걸린다고 한다. 단속에 걸리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서 납부해야 한다고 한다. 우리 산악회는 단속구간은 무박으로 통과하여 아직 한번도 걸리 않았다. 오늘도 무박 산행으로 새벽4시부터 산행을 시작했다. 태백산은 바람이 많기로 유명한 산이다. 바람이 부니 최감온도가 영하15도는 되는듯 하다. 다운자켓을 입지 않고는 도저히 견딜 ..
2023.01.13 -
백두대간30차(도리기재~고치령)
- 일시 : 2009년 12월 12(토요무박) - 일행 : 일산 하나산악회 - 코스 : 도리기재-옥돌봉- 박달령- 선달산-갈곳산(봉황산)-마구령-미내치-고치령 - 산행시간 : 10시간 30분 - 도상거리 : 24.8km 오늘 대간길은 감기몸살로 컨디션이 엉망인 상태에서 오로지 완주의 일념으로 떠났다. 대간의 정기를 마시면 감기가 떨어질 것이라는 믿음도 굳게 작용을 했다. 집사람은 감기 걸린 몸으로 산행을 떠난다 하니 잔소리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버스에서 잠간 눈을 붙인후 비몽사봉 새벽 3시 반부터 대간길을 오르기 시작했다. 한파가 몰려온다는 기상대 예보와는 달리 바람한점 불지 않는 온화한 날씨가 날 도와주었다. 초반 1시간 정도는 꽤 힘이 들었으나 이후부터 컨디션이 회복되기 시작했다. 이후부터 콧물도 멎..
2023.01.01 -
백두대간29차(고치령~비로봉)남진
- 일시 : 2009년 12월 26(토요무박) - 일행 : 일산 하나산악회 - 코스 : 고치령-늦은맥이고개-상월봉-국망봉-비로봉(남진) - 산행시간 : 8시간 - 도상거리 : 18km 오늘 대간구간은 고치령에서 소백산 비로봉까지 남진이다. 무박산행이므로 소백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기위해 역주행이다. 새벽3시 30분에 좌석리 세거리에서 2천원에 타이탄을 타고 고치령으로 이동했다. 타이탄 짐칸에 앉아 차가운 새벽찬 바람을 맞으니 정신이 번쩍든다. 3시간쯤 쉬지 않고 걸으니 여명이 밝아오고 배도 출출해 진다. 늦은맥이고개전 1272봉에서 일출을 감상하고 아침 식사를 했다. 늦은맥이 고개를 지나면서 부터 등산로에 눈이 많이 쌓여 있어 겨울산행의 정취가 난다. 상월봉 안부를 지나니 국망봉이 보이고 멀리 소백산..
2023.01.01 -
백두대간28차(죽령~비로봉)
- 일시 : 2009년 11월 8(일요일) - 일행 : 일산 하나산악회 - 코스 : 죽령-비로봉(천동리에서 비로봉거쳐 죽령으로 남진) - 산행시간 : 6시간 - 도상거리 : 18km 죽령에서 소백산구간은 천문대까지 포장도로 구간이다. 그래서 3시간쯤 걸여 올라 가려면 지겨운 구간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오늘은 천동리 계곡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천동계곡은 어의계곡과 함께 소백산의 아름다운 계곡이다. 초입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으나 정상부근에 오르니 비가내렸다. 정상 비로봉에서는 서있기가 힘들정도로 비바람이 세차다. 비를 피할 곳이 없어 주목밑에서 비를 맞으며 점심식사를 해야 했다. 3극점 7대륙을 최초로 등정한 산악인 허영호 대장은 이곳 단양출신이다. 천동리 계곡은 아름다은 폭포가 군데 군데 많이 있다...
2023.01.01 -
백두대간27차(저수령~죽령)
- 일시 : 2009년 10월 24~25(토요무박) - 일행 : 영찬 - 코스 : 저수령-촛대봉-시루봉-배재-싸리재-뱀재-솔봉-묘적령-묘적봉- 도솔봉-삼형제봉-죽령 - 산행시간 : 9시간 - 도상거리 : 23km 오늘은 산행이 새벽3시부터 시작되었다. 하늘에는 별만 총총한 깜깜한 밤에 이렇게 산을 타야 하는지 의문이다. 날이 7시는 되어야 밝아 오므로 5시쯤 부터 산행을 시작했으면 좋을것 같다. 헤드렌턴을 밝히고 앞사람 꽁무니만 따라 3시간쯤 걸으로 날이 밝아 온다. 고지가 1000m지대인 대간길은 낙엽이 쌓여 어느덧 초겨울이다. 오늘 대간길에는 도솔봉구간이 가장 아름답다. 계단도 잘 정비되어 있고 정상주변 암릉도 아름답다. 정상석 兜率峰을 보니 신라향가 도솔가를 연상하게 한다. 도솔봉을 지나면서 부터는..
2023.01.01 -
백두대간26차 (작은차갓재~저수령)
- 일시 : 2009년 10월 11(일요일) - 일행 : 영아, 상각 외2 - 코스 : 작은차갓재-벌재-저수령 - 산행시간 : 7시간 - 도상거리 : 14km 황장재 고갯길 문경쪽 조망.. 단양쪽 저멀리 도락산이 보인다. 황장산은 암릉이 멋진 구간이다. 나한테 저렇게 흰머리가 많은줄은 오늘 처음 알았다. 황장산은 황장목 보호를 위해 출입을 통제하므로 숨어 들어가야 한다. 걸리면 50만원이다. 저수령은 충북 단양에서 경북 예천으로 넘어가는 고갯길이다.
2023.01.01